13기 영철은 짝꿍인 12기 영자에게 "예전에 (영자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며 "기억에 남았던 분 중 한 분이라 놀랐다"고 관심을 보였다. 12기 영자는 "저를 알아보신 분들이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긴 했다"며 쑥스러워했고, 13기 영철은 "저도 응원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후 10인은...
영자는 영철, 광수와 ‘2:1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영철은 “제가 좀 꼽사리를 끼겠다”며 ‘저자세’를 보여 오히려 영자와 광수를 불편하게 했다. 식사 중에도 영철은 영자의 질문에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오로지 ‘먹방’에만 집중했다. 결국 영자는 “(영철님은) 돈 잘 벌어, 몸 예뻐, 얼굴 잘생겼어, 다 좋으신데, 제발 파이팅하시라”고 영철을 독려했고...
뒤이어 장발로 변신한 13기 영철이 등장했고, 그는 “이제 진짜 결혼을 해야 하는 느낌”이라고 더욱 진지해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과거 ‘나는 SOLO’ 출연 때 탈모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 더 깔끔하게 보이고 싶어서 다운펌을 2번 했더니 머리카락이 녹아서”라고 뒤늦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15기 영호는 15기 상철의...
영자는 영철의 ‘아재 개그’에 큰 리액션을 보였고, 영철은 “내 개그를 인정해준 분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영자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에게 얼음을 부탁해 ‘얼음 찜질팩’을 만든 뒤, 하나는 영자에게, 하나는 영숙에게 전달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는 상철과 서로의 이혼 사유까지 공유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러던 중...
같은 시각 '0표남' 영식-영철-상철은 단체로 '고독정식'을 먹었다. 식사 중 영식은 정숙에게 선택받지 못한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왜 배신감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영철은 "여자한테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냐"고 상철에게 연애상담을 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전 바보다. 한 번 꽂히면 그분 외에는 잘 못 본다"고...
상철에 이어, 영식과 영철도 ‘고독 정식’을 확정했으며, 특히 영식은 자신의 호감녀인 정숙이 경수를 택한 사실을 알게 되자 “솔직히 (정숙에게) 실망했다”며 씁쓸해했다.
경수는 제작진의 승합차를 타고 정숙·옥순·현숙·정희와 ‘4:1 데이트’를 떠났다. 돌싱녀들은 ‘가위바위보’로 경수의 옆에 앉을 사람을 정하기로 했는데, 옥순이 ‘승자’가 됐다. 이후...
반면, 영숙은 영수·영철·상철·경수의 표를 얻어 ‘올킬녀’에 등극했다.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솔로남녀는 ‘미니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영호는 순자의 ‘인간 내비게이션’이 돼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고, 광수·옥순은 여행과 사진으로 공통점을 확인한 뒤 ‘폭풍 수다’를 펼쳤다. 영식은 “내가 기가 막히게 딱 찍었네”라고...
이지적인 외모의 영철은 “그간 너무 많이 차여봤고,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아예 소개도 못 받아 봤다”며 바닥을 친 자존감으로 국제 만남까지 고려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13세, 11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영철은 “초기에 꽂힌 분한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최종 선택 앞두고 밤새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S대를 거쳐...
반면, ‘솔로나라’에서 5일 내내 핑크빛을 이어가던 영철·순자는 마지막 순간에 최종 선택을 포기한 순자의 결정으로 커플 매칭에 실패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21기 솔로남녀는 ‘비밀의 숲’에서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했다. 솔로녀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남을 선택하기로 한 가운데, 정숙은 뒤늦게 자신에게 직진한 영수를 데이트 상대로 택했다. 옥순은...
영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철도 광수를 불러낸 뒤 “사실 (영자님의) 진짜 원픽은 너래”라고 귀띔했다. 현숙과의 데이트 후, 영호는 공용 거실로 가서 옥순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때 옥순은 아예 영호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해서 단둘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런 뒤 옥순은 “솔직히 (영수님이 아닌) 영호님을 (데이트에서) 선택하려고 했었다”고...
공개된 사진에는 상철과 현숙 커플 외에도 옥순, 영식, 순자, 영수, 영호, 영철, 영숙, 정숙, 영자 등 17기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현숙은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기고, 특별했던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라며 "최고의 남편에, 최고의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광수는 “현숙·영자·영숙 중에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고, 영철은 “순자와 현숙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정숙이 연둣빛 원피스에 양 갈래 머리를 하고 공용 거실에 나타났는데, 이를 본 영수는 한눈에 반해 그간 호감을 키워왔던 옥순을 접고 정숙에게 직진하려는 속내를 내비쳤다. 현숙도 공용 거실을 찾았는데, 광수는 재빨리...
전날 아침 운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현숙, 영철은 일찌감치 일어났다. 영식까지 합류한 가운데 이들은 러닝, 사이클 등을 하면서 활기차게 아침을 열었다. 광수, 영수는 장을 보러 나섰고, 옥순이 이들을 따라 함께 마트로 갔다. 광수는 “(호감남이) 옥순님한테도 호감이 있는 것 같냐”며 옥순의 속내를 궁금해했고, 옥순은 “어제는 그렇게 느꼈지만, 아예 제외됐다”...
뒤이어 영철은 “자립성이 강한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며 순자를 택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동네 주민을 짜장면 먹게 할 수 없지”라며 앞서 같은 ‘용산구민’으로 대화의 물꼬를 텄던 현숙을 선택했다. 반면 영자·옥순은 ‘0표’가 확정돼 고개를 떨궜다. 이후 옥순은 영호가 자신을 아닌 정숙을 택한 것을 확인한 뒤 “내가 그의 1순위가 아니었다면, 나도 딱히...
첫인상 선택에서 ‘팀 영철’이 된 영자·순자·현숙이 영철의 관심을 받기 위해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사이, 현숙이 적극 어필해 치고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솔로나라 21번지’에서의 첫째 날 밤, 영수는 저녁 식사를 위해 패딩도 없이 밖으로 나온 정숙을 걱정하며 영식의 패딩을 대신 빌려주려 했다. 영식은 ‘첫인상의...
등장부터 ‘상남자’ 매력을 풍긴 영철은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남미부터 아이슬란드까지 50~60개국을 여행했고 (이라크) 파병도 다녀왔다”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혼자서도 잘 놀아서 (장가를) 못 가는 것 같다”면서, 각종 운동과 요리까지 능숙한 ‘반전 매력’을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광수는 12기 광수의 후배로, P공대 최우등 졸업, S대...
이날 방송에서는 영철과 영숙, 영호와 정숙, 상철과 영자, 영식과 현숙이 서로를 선택하면서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방송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20기 라이브'에서는 촬영 종료 후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현실 커플'(현커)가 공개됐다.
먼저 영철과 영숙, 영식과 현숙은 현재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철은 "(영숙과) 되게 좋은 시간을...
19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인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영호·정숙은 ‘뽀뽀 거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이어 모두 앞에서 뽀뽀를 해 현장을...
여기서 영숙은 고민 끝에 영철을 선택했고, 정숙은 이변 없이 영호를 찾아갔다. 영자, 옥순은 차례로 상철을 택해 ‘2:1 구도’를 형성했다. 순자는 광수를, 현숙을 영식을 선택했으며, 영수만이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앞서 방송분을 통해 ‘뽀뽀남녀’라는 사실이 밝혀진 영호·정숙은 이날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이 “나 스킨십을 좋아해”라고 운을...
영숙은 옥순과 랜덤 데이트를 다녀온 영철과 '1대1 대화'를 시작했다. 여기서 영숙은 "이 관계를 잘 이어 나갈 의지가 있냐? 만약 잘 돼서 최종 선택을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냐"고 미국에 사는 영철의 '장거리 연애' 의지를 물었다. 영철은 "답이 없는 것 같다"면서 고개를 숙여 영숙을 답답하게 했다.
상철은 남자 숙소 주방에서 영자만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