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부자 기업’으로 꼽히는 KT가 도시정비사업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KT와의 관계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수 있는 사업장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KT가 가진 전국의 토지는 약 613만㎡, 건물 면적은 363만㎡다. 통신시설 등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일찍부터 전국에 땅과 건물을 확보해둔 덕분이다. 이들 토지와 건물의 가치
검찰이 서울 북아현동 아현 뉴타운 재개발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7일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북아현동 아현 뉴타운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종로구 신문로의 대우건설 본사과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들 건설사가 북아현 1·3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아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