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연내 흑자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증권가 리포트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티는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전 거래리 대비 12.37% 오른 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도 기업간거래(B2B)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왔으나, 5~6월부터 종료된 서비스...
광고 성수기인 하반기의 시즌성까지 고려한다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연간 흑자전환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외에 야놀자그룹의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데이블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0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동사의 영업이익은 2019~2023년 기간 동안 적자를 지속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1년 -65.8%에서 2023년 -28.7%로 개선됐고,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인건비의 증가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자사 플랫폼의 활성화와 데이터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외주 용역 감소가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하지만 대부분 아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이 투자한 유일로보틱스가 로봇 사업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기업 유일로보틱스가 7~8월 매출액이 상반기 월평균 매출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기존 생산능력에 2~3배까지 증가해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30조8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준다.
총수입은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로 1년 전보다 3조9000억 원 증가한 357조2000억 원이었다.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8000억 원 감소한 208조8000억 원이었다. 법인세는 15조5000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최근 우리 경제는 강한 수출 호조세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전망(630억 달러)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한 287억 달러다. 이 추세라면 연간 무역수지는 500억 달러대에 달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44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개연성이 크다. “우리 동맹이라 불리는 국가들이 우리를 이용해 왔다”고 주장하는 트럼프가 무역 압박의 빌미로 삼지 않는다면 그것이 외려 이상할...
지난해까지 적자 기조를 이어온 한샘은 올해 상반기 들어 흑자전환에 나섰다.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3% 증가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선 51% 하회했다. 한샘은 2022년 713억 원 순손실 이어 2023년에도 622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쥔 IMM PE로선 펀드 운용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에도 속도를 더한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플은 기업 간 거래(B2C),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이닉’을 출범했다. 에이닉은 작년 12월 인라이플의 B2C 플랫폼 사업부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독립 법인이 됐다.
에이닉은 진입장벽이 높아 전문 인력과...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활약으로 연간 흑자에 도전하는 SK바이오팜은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792억 원을 R&D에 썼다.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를 선정한 회사는 최근 RPT 사업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엘리스 LXP’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 구현대기업ㆍ대학 등 총 4000여 곳에 맞춤형 교육 솔루션 제공
“창업하고 계속 흑자 달성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 투자를 더 유치해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간 매출 1000억 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27일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우울증 치료 전자약 마인드스팀 매출 효자연간 100억 매출 목표…내년 상장 도전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편두통 전자약 두팡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미국에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BCI 개발도 집중할 것입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올해 FDA 허가를...
안정적인 사업 구조가 마련되면서 연간 실적 개선은 물론 숙원인 신약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듀오락’ 브랜드로 잘 알려진 쎌바이오텍은 총 55개국에...
특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곳은 전체의 39.3%(328개)로 나타났다.
상장사들의 전체 실적 규모도 선방했다. 에프앤가이드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12%, 순이익은 12.69% 상회했다. 삼성전자가 당초 2분기 영업이익이 8조307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0조4440억 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통상 2분기 정도의 실적만 유지해도 연간 매출 1조 원대 유지는 물론 최대 규모 흑자가 예상된다.
다만 AJ네트웍스 연간 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연초보다는 미미하게 내려간 상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제시된 AJ네트웍스의 올해 컨센서스는 매출 1조1066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이었으나 최근 나온 수치는 매출 1조480억 원...
한은은 22일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5월에 예상했던 2.5%에서 0.1%포인트(p) 내린 것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로 변동 없었다.
한은은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은 1분기 ‘깜짝’ 경제성장률(1.3%)에 반영됐던 일시적 요인이 소멸된 데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한은은 “2분기 성장률은 수출 호조에도...
S&P의 기본(base-case) 시나리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내년 연간 잉여영업현금 흐름(FOCF)은 약 13조 원으로, 주주환원분 차감 후 재량적 현금흐름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S&P는 "양사의 높은 순현금 수준은 이번 재무위험도에 대한 평가 및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많은...
강 연구원은 “연간 실적 전망은 원전 발전 비용 증가와 예상을 상회한 전력도매가격(SMP), 연료비 영향 등을 반영해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올해 2분기 이후 원화 약세와 연료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며 요금 인상 기대를 높이기가 쉽지 않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에...
광고 성수기인 하반기의 시즌성까지 고려한다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연간 흑자전환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관우 버즈빌 공동대표는 “버즈빌은 광고가 유저 획득을 넘어 서비스 내에서의 여정을 설계하는 역할로 확장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인게이지먼트까지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만 해도 36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토스증권은 상반기(1~2분기)에만 3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300억 원)로 제시했던 수준을 반기 만에 넘어선 셈이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분기 91억 원의 영업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