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선박 늘리는 중장기 목표 발표조선사 도크 부족…신규 건조론 목표 달성 못해해운사 인수로 15년간 사용할 선박 보충 가능
HMM이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은 현재 84척에서 130척, 벌크선 등 기타 선박은 36척에서 110척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다만, 국내 조선사들이 호황기라 도크가 부족해 신규 건조를 진행하면서 국내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5일 약 6만5000톤(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 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가 수출입물류에 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한국해운빌딩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 H
국제유가 따라 널뛰는 실적…신사업으로 돌파구 마련전기차 윤활유·친환경 연료 개발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은 국제 유가 등락에 따라 ‘널뛰기’를 반복해 왔다. 정유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신사업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수입 원
부채 포함해 100억 달러 매각가 기대개별 사업부 매각안도 검토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는 전략적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부채를 포함해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혹
GS칼텍스가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와 국내 최대 전용선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병주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 사업운영부문장,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 이선행 에이치라인해운 경영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
유럽서 군용 외 상업용 원자력 선박 연구 나서실제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까진 10년 예상국내는 일부 기업에서 관련 사업 MOU 맺은 단계
유럽에서 핵연료를 통해 군용이 아닌 원자력 선박의 상용화 연구에 들어갔다. 선박에서 나오는 탄소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한 극복 차원이다.
21일
SK가스가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으로 꼽히는 LNG 벙커링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가스는 국내 해운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H-line), 울산항만공사(UPA)와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공기업이 협력하는 최초의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이다. 에너지 전환 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당진LNG터미널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 LNG(액화천연가스)사업 선도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 당진탱크터미널㈜, LX인터내셔널과 함께 ‘당진LNG터미널 지자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
HD현대·포스코·해운 4사, ‘3자 간 탄소중립 ESG 협력 협약’ 체결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 및 해운 기업들과 손잡고,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
HD현대는 24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포스코 및 에이치라인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조선·철강·해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확보하고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극대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
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카타르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에이치라인해운(컨소시엄 리더),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1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돼 카타르에너지의 노
국내 조선주들이 카타르에너지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 기대감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3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5.26% 오른 1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오션은 4.29% 오른 6800원에, 한국조선해양은 3.62% 오른 9만7300원에 거래중이며, 대우조선해양은 2.78% 오른 2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인수합병(M&A) 시장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왕성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하반기에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세대 이커머스 업체인 인터파크와 다나와를 비롯해 한온시스템과 현대LNG해운 등 대어급들 역시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들도 M&A를 통해 덩치를 불리고 있다.
11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M&A 전문 분석업체 머저마켓(Merger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양사는 계약 이행 위반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며 서로 맹공을 퍼붓고 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비밀유지 사항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앤코는 홍 회장이 매매계약 이후 무리한 요구를 추가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자 매매계획을 철회했다고 맞선다.
◇홍 회장 “안타까워…한앤코가 태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주식 매매계약 해제 통보에 강하게 반박했다.
한앤코는 1일 홍 회장이 한앤코와의 거래 무산 및 해제를 발표한 데 대해 “계약이 계속 유효하다"며 즉시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한앤코 측은 "당사가 말을 쉽게 바꿔서 부도덕하므로 임직원, 주주, 대리점, 낙농주, 소비자를 위해서 남양유업을 못 팔겠다라는 홍
팬오션은 6일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다를 9해줘’ 캠페인은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점차 심화하는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물동량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조선·해운업계가 긴 침체를 벗어나 호황기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이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업계 비상장사들의 기업공개(IPO)도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 시장의 최대 대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 운항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그린호)가 전날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로 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