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신임 원장에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취임했다.
KCL은 천 원장이 4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 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기술정책과장 △지역
제2회 에너지통상포럼 개최에너지 안보 시대 진단과 강화 방안 제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는 9일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지나며 에너지 안보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LNG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양해각서(MOU) 등 총 37건의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양국은 플랜트·인프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 진출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에너지 업계 수장들 이구동성“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은 실패올해 석유 수요도 신기록 세울 전망탄소 배출 감축으로 초점 전환해야”
석유ㆍ가스ㆍ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주요 석유ㆍ가스기업 대표들이 18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정책과 담론이 현실을 도외시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2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27일 1300억 원 규모의 인니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우리 기업 컨소시엄은 인니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누사 텡가라
작년 1%대 성장 그친 대만, 올해는 3%대 전망반도체 수급 활성화 기대되지만팬데믹 전 성장세 어려울 듯대만, 중국 의존도 낮출 방안 불분명중국 봉쇄·침공 가능성, 최대 변수“한국이 가장 큰 피해”
반중·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총통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새해 대만과 중국 간 갈등 심화는 불가피해졌다. 그만큼 대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게
오스테드 미국 뉴저지 2개 프로젝트 철수 BP “미국 해상 풍력 업계 붕괴하고 있어” 와이오밍주선 전기료 인상에 주민 반발
미국에서 값비싼 풍력 발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정권에 역풍이 되고 있다.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해상 풍력 발전에서 손실이 잇따르고 있다. 유럽 에
국토교통부는 27일 원희룡 장관이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상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국인 한-카타르 협력 확대 차원에서 방한한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
한국에너지공단이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환경기후행동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Climate Action) 청사에서 포르투갈 에너지청(Portuguese Energy Agency)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정보 교류 △체계적 협력을 위한
SK E&S가 호주 정부와 블루수소 생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SK E&S는 호주에서 개발 중인 바로사 가스전과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SK E&S는 전날인 25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과 크리스 보웬(Chris Bowen)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이 만나 바로사 가스전과 바유운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한국전력거래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ESG 가치 실현과 기관 혁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전력거래소는 친환경 미래
대한상의, 73개 지역상의 회장 대상 기업 제도·정책 개선 성과와 향후 과제 조사
윤석열 정부 1년간 기업 제도와 환경이 개선됐다는 경제계의 평가가 나왔다. 기업들은 시급한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금리 자금난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전 지역을 대표하는 73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 1년, 기업
포스코그룹은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전 시장에서의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간 6750억 원을 지원한다.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원전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전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4일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원전 강소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자금 투자‧R&D 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디지털·그린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국빈 방한을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옌 주석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전략경영학회는 12일 ‘대한민국 자본주의 대전환’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략경영학회는 전략분야 교수 및 기업 전략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전략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ESG 시대의 화두인 자본주의 대전환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상생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달 예정된 전기·가스요금은 인상하되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국무조정실의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불법·부당 실태조사 발표에 대해 정권이 바뀌어서 발표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가스요금이 물가상승 때문에 어려운데 현실적으로 보면 더 올려야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에서 2616억 원의 불법·부당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고 대출을 받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리는 등 다수의 위법사실이 드러났다.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이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이철규 산자위 국민의힘 간사, 한전 적자 지적정승일 사장 "요금 정상화와 법 개정 필요해"이창양 장관 "의원들과 입법 논의 중에 있다"한전,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만 15조 원 육박
국회 결산 심사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에 관한 지적이 나왔다. 상반기 누적 적자가 15조 원에 육박한 만큼, 제도 개선과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정부도 한전
文 정부서 지난해 8월 신설해 1주년 맞아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탄소중립 추진尹 정부 들어 원전 중심으로 정책 변경박일준 차관 "재생에너지와 균형 있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부활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차관이 신설 1주년을 맞았다. 산업부는 지난 정부에서 에너지 차관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로드맵을 마련했다. 새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