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트럭 ‘세미’ 배터리 화재 조사 소식에 타격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엔비디아, 어드밴스오토파츠, 스노우플레이크, 줌비디오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테슬라 주가는 전기트럭 배터리 화재 조사 소식에 전일보다 5.65% 급락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19일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반면 어드밴스오토파츠(Advance Auto Parts)는 35.04% 급락한 72.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조정된 주당순이익이 72센트로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밑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회사의 조정된 주당순이익을 2.57달러로 예상했다. 또한 어드밴스오토파츠의 수익도 부진한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마지막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아마존의 날갯짓에 타격을 받았다. 오토존, 오라일리오토모티브, 어드밴스오토파츠 업체의 주가는 지난 1월 아마존이 자동차 부품 판매 사업에 눈독을 들인다는 보도가 나간 뒤 하락했다. 당시 미 언론은 아마존이 보쉬, 카톤인더스크리 등 대형 부품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중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 대형 벤더기업(콘티넨탈·보쉬·마그나), 대형 유통기업(어드밴스오토파츠·다콤사) 등 구매력이 큰 매출액 1억달러 이상 기업이 122개사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한국산 자동차 부품과 신기술을 살펴보고 제품 구매와 사업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 3위 완성차 업체로...
전시회에 참가한 총 144개의 국내 부품기업들은 포드·혼다·마즈다·스즈키·GM 등 해외완성차 32개사, 게트락·TRW·마그나·덴소·아이신 등 대형 벤더 153개사, 어드밴스 오토 파츠 등 대형 유통기업 71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매출액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47%(120개사)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완성차 거점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