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살았던 선사인들의 흔적이 담긴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31일 “‘반구천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돼 있는 ‘울주 천전리 각석’과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한국에서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층간소음 왜 못 피하나 ‘아파트 속 과학’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 ‘아파트’를 과학적으로 해부하는 책이 나왔다. ‘아파트 속 과학’은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이 왜 다른 나라보다 훨씬 짧은지, 아무리 값비싼 집도 어째서 층간소음 문제만큼은 피할 수 없는지, 윗집이 난방비를 아끼면 아랫집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되는 연유는 무엇인지 등 우리 주거지에 한번쯤
우리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와 조선 수도 한양을 수호했던 성곽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유산은 보편적 인류 유산이 파괴 또는 훼손되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1회 스마트 디바이스X소형가전 쇼 2021’에 입장하기 위해선 출입구 앞에서 판매 중인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 음성 판정이 나와야 한다.
자가진단키트 외에도 지역 보건소에서 19일부터 23일 기간 내 음성 판정 검사결과가 확인되거나 백신
고향은 익산, 성장기를 전주에서 보내고 공직을 마친 후 공기업 경영자로서의 시간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보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민간 기업 경영자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도시인 울산에서 지내고 있다. 모든 도시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시간이 있다. 각각의 도시에서 흘러가는 서로 다른 시간의 궤적을 세 차례에 걸쳐 음미해 본다.
울산은 조선
민생당 울산시당이 울산 9대 공약과 당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용 민생당 울산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당은 3당 합당으로 새롭게 탄생한 원내 3당으로 낡은 이념이 아니라 혁신과 미래를 위해 민생ㆍ실용ㆍ통합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남구갑 강석구, 북구 김도현 후보도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4일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ㆍ관광과ㆍ교통기획과ㆍ총무과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일부 관련자들 주거지도 압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민속박물관 생일잔치' 행사를 연다.
생일잔치 첫날인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찰칵찰칵 인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며 찍은 인증샷을 지정된 해시태그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생일잔치 등)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10명에게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등
인간은 말과 글을 통해서 자기의 생각을 전달한다. 말은 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지만 가끔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자기 생각을 전한다. 특별한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는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나?”라는 자각에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더욱이 그 생각의 내용이 천주교 신자라면 고해성사를 해야 할 만한 내용일 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말
호주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연방’이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지만 인구는 22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이기도 하다.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시드니,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있는 멜버른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호주에는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
하나투어는 국내에 덜 알려진 호주 여행지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은 테러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잔학성과 무모함에 온 국민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5년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5년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3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6편이 최종 선정됐다.
지상파 TV 부문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한국도로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고속도로 휴게소 30곳을 16일 소개했다.
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휴게소별로 테마를 도입해 차별화된 휴게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월 현재 85개소의 테마휴게소를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115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중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양방향)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을 조망할 수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강화도에서 청동기시대 후기의 특성을 갖는 암각화가 발견된 가운데 이 암각화의 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화개산성 정상 부근에서 청동기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암각화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화개산성 정상 부근 해발 253m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총 두 개. 그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강화에서 청동기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발견되며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와 비교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의 크기에 고래·개·늑대·호랑이·사슴·멧돼지·곰·토끼·여우·거북·물고기·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이 다양하게 표현됐다.
반구대 암각화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강화도에서 청동기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발견됐다.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화개산성 정상 부근에서 청동기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암각화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한 향토사학자로부터 제보를 받아 한국암각화학회와 공동으로 화개산성을 조사하던 중 정상 부근 해발 253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