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다 경찰에 체포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6월 프랑스 출신 유명 암벽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로베르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할리파(828m)를 6시간 만에 완등했다. 당시 송파경찰서는 그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맨손으로 48층 건물 오른 60대 스파이더맨
‘프랑스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고층 건물 등반가 알랭 로베르(60)가 맨손으로 48층 건물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로베르는 스파이더맨처럼 붉은색 옷을 입고 파리의 라데팡스 상업지구에 있는 높이 187m짜리 투르 토탈 빌딩 정상에 올랐습니다.
로베르는 “사람들에게 60세란...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프랑스 유명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로베르는 6일 오전 7시 50분께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 외벽 등반을 시작해 오전 10시께 75층에 도달했다. 롯데월드타워 측에 허락을 구하지도 않았고, 안전장비도 없이 이 건물 외벽을 등반한 로베르는 2시간여...
프랑스의 유명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롯데월드타워 124층 옥상에서 로베르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베르는 롯데월드타워 측 협조를 구하지 않고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75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