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대박이다." 10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대박론'을 구호로 내걸자 'OO는 대박'이란 말이 한동안 대중들 입길에 오르내렸다. 19대 대선 토론에선 안철수 의원이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란 질문으로 자충수를 두자 'MB 아바타', '갑철수'란 단어가 정치권을 휩쓸었다. 비교적 최근인 22대 총선 전후론 '이재명 일극체제'를 꼬집듯 '수박'(非이재명계...
타협점을 도출할 수 있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은 2025학년도 정원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유예하자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결국 정부 빼고 나머지는 2025년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합의점은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이후 유일하게 ‘민심’과 ‘당심’이 일치했던 대표다. 한 대표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63%의 지지를 받았다. ‘이준석-나경원’, ‘김기현-안철수’의 경우 당심과 민심이 엇갈렸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장만 가봤어도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있었을 정도”라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지금 일본과 어느 정도 유화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긴 하지만, 역사적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역사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 가치가 있는 일인데 빠져서 아쉽다”고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다....
다만 한 대표의 소신 발언을 시작으로 김 전 지사의 사면 반대 목소리는 당내 의원들과 당원들에게도 옮겨붙은 모양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김경수의 범죄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제도를 파괴하고, 민심을 왜곡시켜 선거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 전 세계 어떤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했고, 조경태 의원은 10일 “대선...
그는 "오히려 이번 회기에 올라와 있는 노란봉투법 등 여러 가지를 놓고 교환을 해야 할 부분도 있지 않느냐"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여당의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여론 조성팀'을 주장한 것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당시 '한동훈 특검' 같은 것도 진지하게...
지난번에 김기현 대표가 될 때 53이었거든요. 1차에. 그리고 그때 안철수 후보가 한 24%대였고 천하람 후보가 한 14. 그런 정도였는데. 그때보다 좀 더 강세인 것 같아 갖고 1차에 끝낼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 거 같고.
▷임윤선: 1차에 끝낼 것 같다.
▶박성민: 2등 결선을 간다 그러면. 그러니까 오늘 이 쯤에서 얘기해요. 제가 지난번 처음에 여론조사가 나왔을 때는 결선투표...
이재명 대표 측이, 강성 지층들이 딱 둘러싸고 있는 저 당 거의 뭐 다 비주류가 사라진 상황에서 그나마 김동현 지사한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일부의 친문들이 거기에 이번에 여러 가지 이제.
▷임윤선: 아니 전해철 전 장관과는 상징적이잖아요.
▶박성민: 여러 가지 대변인도 이번에 새로 임명했는데. 청와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했던 분을 또...
2006년도에 박근혜 전 대표 측에서 미는 강재섭 후보와 이명박 전 시장 측에서 미는 이재용 후보와 경련, 이것도 아주 격렬했죠. 격렬했어요.
▷임윤선: 지금처럼 정말 이렇게 이전 투구였어요?
▶박성민: 이전투구가 아니라 이재호 전 의원이요. 그때 의원이, 이재호 의원이 당의 원내대표도 이미 했고 사무총장도 했던 분이에요. 근데 빨갱이라고 그랬어요. 그때. 빨갱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 처리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김재섭 의원이 회의장에 남아 각각 찬성, 반대표를 던졌다. 21대 국회에서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된 지 37일 만에 국회 문턱을 다시 넘었다.
특히 22대 국회에서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특검 추천 권한을 조국혁신당 등 비교섭단체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는 21대 국회 법안에는 없는...
전날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표결에 여당 측에선 안철수·김재섭 두 의원만 참석했다. 안 의원은 찬성했지만 김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주장한 ‘제3자 추천 특검법’도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만약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대법원장 등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새 특검법을 발의할 것으로 보여, 협상의 새로운 불씨가 될...
그러니까 그 틈에 이제 대항마라는 게 안철수... 이런 분들이 있지만, 잘 안 될 거고... 나경원 의원이 이때가 기회다. 한동훈이 나왔기 때문에 나는 이제 친윤과 비윤 표를 가지고 하겠다. 이렇게 된 건데 거기에 원희룡 의원까지 나왔어요. 그러니까 원희룡 전 장관은 얼마 전에 인천 식당 모임에서 자기는 안 나가고 윤상현 의원 돕겠다. 한동훈은 아닌 것 같고, 한동훈...
홍준표나 오세훈이나 안철수나 모든 사람들은, 아니 잠재적으로 지금도 1등인데, 지금도 1등인데. 차기 당대표가 되면... 그 공정하게 되겠어요? 그 당 대표가 뭐 하겠어요?대선 캠페인 시작하겠지, 그러니까 공적이 돼 있는 건 사실이에요. 1등 후보들은 당연히 공적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임윤선: 1등은 외롭고 힘들어요.
▶박성민: 그렇게 아니면 이재명 대표처럼...
■ 방송 :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https://www.youtube.com/@politicaluni)■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박성민(정치컨설팅 민 대표)
▷임윤선: 유승민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도 안 나오시면 언제쯤 등판하실까요?
▶박성민: 아니 근데 저는 왜 안 나오시는지 모르겠어요.
▷임윤선: 정말 원빈이 된다니까요. 이러면 계속 못 나와요.
▶박성민: (자신의 SNS에서)...
시청자분이 한 분 질문을 주셨는데 질문이 굉장히 좋아요.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 당대표 되지 못하면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사실상 은퇴하게 되는 거냐, 당대표 출마 외에 만약 떨어질 경우 차기 대권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는 카드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
▶박성민: 그건 진짜 지금 너무 나간 얘기인데... 설마 한 분이 안 됐을 경우까지 얘기하는 건......
▶박성민: 어쨌든 그거는 이제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한 거죠.당권, 대권 문제가 약간 대답하기가 어려운 문제니까 “나는 대권 안 나갑니다” 이제 그렇게 이제 선언한 거고
▷임윤선: 대표님 칼럼 보신 거 아니에요?
▶박성민: 윤상현 의원도 “나머지 분들은 대권으로 가셔라. 활통에 화살이 많으면 좋으니까.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에다가 한동훈 또 원희룡...
윤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안 의원은 "이번 당대표의 역할은 성찰과 혁신을 통해 패배한 당을 바로잡고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것 두 가지"라며 "이 두 가지를 다 해내겠다는 결심을 가진 후보가 나가 전력을...
대표적인 비윤(비 윤석열)계 인사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을 밝히면서 3대 1의 '친윤 대 비윤' 구도가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결선 투표'로 갈 경우 친윤계가 결집해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을 뒤집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죠....
윤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 입장을 밝히기 전안철수 의원에게 사전 공유한 점도 설명했다. 안 의원에 대해 윤 의원은 "저하고 사실 같은 방향을 보고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동지적인 입장"이라는 표현도 했다.
한편 윤 의원은 21일 오전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윤상현의 보수혁명, 국민과 당원과 나란히 앞으로' 행사를 한다....
▶박성민: 일단은 안철수 나경원 이런 분들은 지난번 전당대회 때 대표로 될 수도 있었는데 대통령실의 공격으로 안 됐잖아요. 반윤의 우두머리가 되고 국정운영의 적이 돼 갖고 지금 안 된 거 아닙니까? 연판장도 돌고 이랬기 때문에 그래서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가는 게 정의로운 거다, 상식적인 거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익이 별로 없어요. 그때만 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