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착륙사고로 정지됐던 인천∼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심리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노선 수요가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에 탑승했던 객실 승무원 6명이 10일(현지시간)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객실 선임 승무원 이윤혜(40)씨를 비롯한 승무원 6명은 이날 오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213편을 타고 한국으로 떠났다. 귀국길에 오른 승무원은 유태식씨(42·남)와 여성 승무원인 이진희(30),
7일(한국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77-200ER의 공항착륙 사고 원인에 대해 기체이상, 조종 미숙, 공항 시스템 이상 등 다양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사고조사위원회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동으로 사고 원인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CNN 등 일부 미국 언론은 사고 여객기 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