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과의 기술 탈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조소앙 쓰리텍 대표는 “변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신고를 했지만 정작 관련 없는 부처가 답변하거나 답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기술 탈취를 당해보면 어느 부처에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복사파 건조기를 개발·생산한 쓰리텍이다.
1일 찾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쓰리텍 공장 입구에선 ‘에너지기술 선도기업’과 ‘에너지절약설비’, ‘녹색기술’ 등 에너지와 관련된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당장 먹고살기 바빠 친환경과 거리가 먼 대다수 제조 중소기업들과는 다른 이미지였다. 이날 만난 조소앙 쓰리텍 대표도...
국내 최초 복사파 건조기를 개발한 쓰리텍도 인력과 자금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을 상용화시키기 위해 여러 복합적인 변수를 겪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복사파 건조기가 열풍 건조기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을 확신하고 뛰어들었다.
조소앙 쓰리텍 대표는 산업용 건조기 시장이 변화하기 위해선 지원 사업 확대 및 기술탈취 방지 등 정부가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