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인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임 교수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임의 과정 후 부천 세종병원을 거쳐 2004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일해왔다.
주로 소아·성인 심장수술 등 중증 응급수술 분야 진료에...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8월 20일 별세, 향년 57세. 박진희 씨 배우자상, 준우 씨 부친상, 임대정 서울탑비뇨기과 원장 형제상=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031-787-1500), 발인 8월 23일
소아심장 수술 가이드(윤태진 소아심장외과 교수팀)는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 도입돼 14명 중 5명의 치료 방법을 바꾸기도 했다는 연구가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 Cardiovascular Imaging’에 게재됐으며, 대동맥 인공혈관 치환술 수술 가이드(김준범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 연구는 미국 흉부외과학회 학술지에 두 차례 게재된 후 해외 유명 흉부외과...
박충규 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 수술환자의 약 15% 정도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 수술을 해야 하는 7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 중 일부는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외 심폐 순환시간을 줄여주는 신속 거치형 또는 무봉합 방식의 대동맥 판막 치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과거보다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이어 “정확하고 빠른 수술 과정을 보면서 전 세계의 많은 흉부외과 의사들이 지식을 습득했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병원장은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심포지엄에서 우리팀에게 라이브 서저리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전 세계 의사들에게 인정받을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 질환을 앓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관류불량, 단기 및 장기 사망률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가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AATS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소수의 연구만 발표 기회를 얻는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회다. 김명수 교수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준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이 세계 최초로 1개의 포트만으로 시행한 로봇흉부수술 성공 사례 115개(식도암, 흉선암 폐암)를 미국 흉부외과 학회(AATS 2024)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ATS는 흉부외과 분야 국제 학회로, 접수된 초록 중 소수 연구에 한해 현장 발표 자격이 주어진다. 김 교수...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대에서 의학사와 의학석사, 한양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오 신임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4월...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흉강경 수술은 약 1㎝에서 2㎝정도의 작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동맥연구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대동맥질환센터소장을 맡은 바 있다.
주 교수의 사망 소식에 의료계에서 추모·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라며 “국내 대동맥수술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고려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 교수는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절개창 1개만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로봇 수술기만 이용한 폐암 수술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흉부종양 절제술 사례’를 미국흉부외과학회지...
이외에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폐암학회(IASLC) 아시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은 폐암에 대한 임상 및 폐암 유전체 연구에 관한 수백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폐암·폐 이식 수술...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대동맥연구회가 대동맥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대동맥류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늘어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환자 대다수가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방치될 경우 파열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학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10년 뒤 흉부외과 분야의 국가적 의료공백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흉부외과의 인력부족 위기는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김경환 학회 이사장은 “흉부외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흉부외과 분야 특수성을 기반으로 특별 대책 마련과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며...
올해 5월 분당서울대병원은 ‘2021년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 제 29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영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의료진들이 가상 환경에서 수술 과정을 참관하며 실시간 토의를 진행했다. 6월에는 일산차병원이 가상공간 속에 일산차병원을 개원해 고객 및 직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서울대 의과대학도 해부학 실습 교과에 활용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각국 흉부외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강의실에서 수술 기법 강의를 받는 메타버스 수술실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은 아바타를 설정해 폐암 수술 강의를 수강하고, 수술 과정을 참관했다.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는 “메타버스는 온라인의 마지막 종착지로 산업의...
정의석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는 “이미 일부 지역이나 일부 병원에선 에크모 환자가 포화 상태”라며 “환자 밀집 지역·병원에 대해선 해결방안은 당장 필요하고, 앞으로는 인력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크모는 환자의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혈관에 주입하는 장치다. 자가호흡이 어려운...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분당서울대병원이 5월 개최한 ‘2021년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 제 29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영국, 싱가포르 등 국내외 의료진들은 폐암 수술기법과 가상 융합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하고 가상 환경에서 수술 과정을 참관하며 실시간 토의를 진행했다. 6월 일산차병원은 가상공간 속에 일산차병원을 개원해 코로나로...
이렇게 작성된 진료지침은 COVID-19 대유행 기간 중 권장되는 폐암 수술치료 방법 및 자제가 요구되는 고위험 시술, 환자 관리 등 폐암 수술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상훈 교수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ASCVTS)의 컨센서스 스테이트먼트(합의 성명)로 발표됐다.
또한 글로벌 웹 세미나에서 전 교수는 아시아 대표자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