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이날 신한울 1·2호 종합 준공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신한울 1호기 발전 중단으로 행사를 연기했다.
앞서 신한울 2호기에서도 최근 유사한 고장이 발생해 전력 생산이 한동안 중단된 적이 있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달 20일 제어 계통의 문제로 터빈 가동이 중지됐다가 이달 9일 발전을 완전히 재개했다.
한수원은 이를 올해 4월 신한울 1호기에 최초로 적용했고, 계속운전 심사 중인 고리2호기 등을 포함해 향후 전 원전에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동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도 적용해 SMR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발주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한 압도적 기록을 잇게 됐다. 또 2022년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에 따른 파트너십이 SMR 등 차세대 원전사업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
지난주 정비를 마친 한울 1호기와 한빛 2호기가 이번 주부터 전출력으로 가동되면서 수급에 여유가 생겼고 신한울 2호기도 시운전을 통해 전력 공급에 일부 기여하고 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서울복합 발전소를 방문해 수도권에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현재까지 예비력이 충분하며, 다음 달 29일까지의...
현대건설은 1970년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새울 1·2호기, UAE 바라카 1~4호기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수주성과를 쌓았다. 지난해 말에는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따냈다. 이를 포함하면 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의 시공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대우건설도 플랜드사업본부 산하에 원자력사업단을 두고 적극적인 원전...
현대건설은 1970년 최초의 원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이란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신한울 3·4호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원자로 APR140을 새울 1·2호기, UAE 바라카 1~4호기, 신한울 1·2호기에 성공적으로 시공해 이...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우진엔텍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새울 3, 4호기뿐만 아니라 건설 재개가 결정된 신한울 3, 4호기까지 전방산업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발표 예정인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장 이후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엔텍 지분 53...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울진은 가동 중인 원전만 7개(울진 1~6호기, 신한울 1호기)에 달하며 추가로 3기(신한울 2~4호기)가 더 들어서는 원전 클러스터”라며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 조성 사업은 이를 활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포스코제철소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수요처에 공급하고 국가수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우건설이 원자력 발전소 설계부터 유지보수, 해체까지 전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신한울 3·4호기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재개된다. 지난달 입찰공고가 나왔고 12월 주설비공사 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랜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된...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2014년 12월 1일 신한울 1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2018년 가동될 예정이었던 신한울 2호기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 속에 경주 지진에 따른 안전성 평가 등으로 인해 상업 운전이 계속 미뤄져 왔다.
신한울 2호기는 이번 운영 허가로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 간 시운전 시험을 거친 후 상업 운전에 착수한다....
여기에 ‘월성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 용역을 수행하며 원전 해체분야까지 원자력 전반에 걸친 토탈솔루션을 갖고 있다. 현재는 체코/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팀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신고리 1∙2호기를 시작으로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 등의 원전 건설 공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양사는 조만간 발주...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가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등 원전 공급능력이 지난해 전력 피크시 20.5GW에서 올해 8월 23.3GW로 2.8GW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력 예비력은 8월 둘째 주 상한 전망 시 8.6GW, 기준 전망 시 13.7GW로 예상했다.
정부는 지난해처럼 때 이른 더위로 7월 초순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거나 예외적인 기상 상황으로 전력수요는 많지만...
신한울 3∙4호기에는 1400MW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새울 3∙4호기에 적용되면서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품질기준을 지속 상향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한 설계 개선이 꾸준히 이뤄져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특히 월성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CANDU(캐나다형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한울3·4호기 수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2024년에 착공을 목표로 재개돼 현재 주기기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고 곧이어 주설비공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지난해 신한울 1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 새울 4호기까지 매년 1기씩 원전을 준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원전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원전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요금을 꽤 방어하는 게 원자력"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에...
윤 대통령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 1호기 준공 기념식에서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2022년은 원전산업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정부는 신한울 3·4호기의 인허가 절차를 효율화해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건설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윤 정부는 부동산...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와 5년 만에 가동을 재개한 한빛 4호기, 정비를 마친 한빛 1호기 및 신고리 2호기 등 원전들이 적시에 투입되면서, 90GW 이상을 웃도는 전력수요에도 예비전력은 10G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예비전력이 10GW, 공급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비상 상황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현재...
산업부는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와 5년 만에 가동을 재개한 한빛 4호기, 정비를 마친 한빛 1호기 및 신고리 2호기 등 원전들이 적시에 투입되면서, 90GW 이상을 웃도는 전력수요에도 예비전력은 10G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전력이 약 5.5GW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된다.
한편, 이날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서울 성동변전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