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보토 3볼' '워싱턴 신시내티'
타자가 3볼임에도 볼넷으로 출루하는 황당한 일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발생했다.
만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 같은 상황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있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양팀간의 경기는 4회말과 5회말에 한 점씩을 얻은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3경기 연속 홈런이 빛을 바랬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9회말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6대7로 패했다. 신시내티는 3회초 2점을 먼저 내주며 끌려가는 듯했다. 신시내티는 4회말 한점을 따라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그것
추신수의 홈런을 곁들인 신시내티 레즈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큰 점수차로 제압, 3연승을 달렸다.
신시내티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히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15-0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2회 토드 프래지어와 잭 코자트가 잇달아 홈런포를 가동하며 무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3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