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의 스테판 라르손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지 2년이 채 못돼 퇴임을 발표했다. 창업자인 랄프 로렌과의 충돌이 사퇴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르손 CEO는 2015년 11월 랄프로렌의 경영권을 잡았다. 당시 랄프로렌은 실적 악화로 부진을 겪고 있었다. 라르손 CEO는 정규 직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이 실적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7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스테판 라르손 랄프로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애널리스트와의 간담회에서 점포 및 인력 축소를 통해 2017 회계연도 내로 1억8000만 달러에서 2억2000만 달러의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점포를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