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한 스타먹거리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들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누구라도 스타들의 사진과 관련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10~20대 젊은 고객층을 잡기 위한 대형마트의 생존 방식이다. 지난해 이마트를 방문한 고객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1.2%, 1.4% 포인트 하락했다.
‘먹방’이 트렌드로 접목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SBS ‘맛대 맛’, MBC ‘찾아라 맛있는 TV’, KBS 2TV ‘VJ특공대’ 등 전통적인 먹방 프로그램은 이미 존재했다. 케이블 채널의 다양화는 Ystar ‘식신로드’, Olive ‘테이스티로드’ 등 본격적인 ‘맛집 투어’ 프로그램의 등장을 알렸고, Olive ‘마스터 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삼립식품은 지난 1999년 ‘국진이빵’을 출시하면서 연 매출 60억원을 기대했다. 그러나 ‘국진이빵’은 출시 6개월 만에 200억원이라는 엄청난 매출을 일으켰다. 같은 회사의 ‘핑클빵’ 역시 대히트를 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모았다. 2011년에는 개그맨 정형돈을 모델로 ‘도니도니 돈까스’와 ‘정형돈 호빵’이 출시됐다. ‘도니도니 돈까스’는 TV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