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 신설…100억 편성상반기에 중단된 '홀드백' 문제도 재점화유인촌 "책임심의제 도입해 공정한 지원"
내년 영화 부문 지원 예산은 총 829억 원이다. 지난해 대비 12.5%(92억 원)가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0억~5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중예산 영화' 지원 부문을 신설해 100억 원을 편성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지금은 영화판이 아니다. 양아치판이다. 이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4'의 상영점유율이 82%였다. 이제 목표는 100%인 것 같다. 기록을 한 번 깨보자는 것 같다.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대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
'홀드백' 법제화…OTT 업계 및 시민 사회 반대티켓값은 상승, 객단가는 하락…"비정상적 현상"극장 "영업 기밀" vs 제작사 "정보 공개해야"
문화체육관광부가 홀드백(hold back) 논의를 보류한 가운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에서도 홀드백 안건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홀드백과 관련해 객단가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
정의당이 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한 영화가 전체 스크린의 3분의 1 이상을 상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스크린 상한제'를 4·15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멀티플렉스는 관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문화공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영화산업의 배급업과 상영업 겸영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