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② 겔포스·스멕타 콕 집은 이유는? = 2012년 편의점 약을 처음 도입할 때부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13개 품목 외에도 제산제와 지사제를 판매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논의를 벌였다. 그러나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파스만 허용됐고, 제산제·지사제의 추가는 일단 미뤄졌다.
이후 2016년 정부가 발표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의 7대...
제산제로는 ‘겔포스’, 지사제로는 ‘스멕타’가 안전상비약 확대 품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복지부는 이른 시일 내 7차 회의를 열고 제산제와 지사제의 안전상비약 지정 방안과 약사회가 제출한 타이레놀 제외, 편의점 판매시간 조정 대안 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차기 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보령제약의 제산제 '겔포스', 대웅제약의 지사제 '스멕타'의 편의점 판매 여부가 곧 결정될 전망이다.
3일 연합뉴스는 4일 열리는 '제5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에 해당 제품을 추가할지를 확정한다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그간 4차에 걸쳐 야간·휴일에 시급하게 사용할 필요성이 높은...
중국 심양에 M&A를 통해 공장을 확보했으며 ‘스멕타’ 등 내용 액제와 의료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는 대웅 인피온이라는 바이오 합작법인을 설립해 ‘에포시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현지 업체를 인수해 인접 아세안국가에 진출하는 거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파머징시장에 진출하는 데 많은...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ㆍ에포시스 등 수출의약품과 임팩타민 등의 일반의약품 및 글리아티린ㆍ스멕타현탁액 등의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2012년 말부터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 베아제도 증가한 품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재국 한국제약협회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외국계 제약사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국내 제약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