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세포배양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어류로부터 세포를 분리해 세포를 키우는 배양 단계가 필요하다. 풀무원은 ABB의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배양 과정을 자동화하고 향후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미래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은 "가까운 미래에 지속가능한 수산세포배양식품의 혁신적인...
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체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 사업자로 4개의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체해조육은 해조류, 미세조류 등에서 추출한 식물 단백질을 활용해 고기와 흡사하게 제조한 식품, 수산배양육은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로부터 유래한 조직 또는 세포를 배양해 고기와 흡사하게 제조한 식품을 말한다....
또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최신 소비 경향에 맞는 제품과 가치 소비 확산에 따른 수산대체육, 세포배양육 등 미래식품을 개발하고 수출시장을 EU, 동남아, 할랄·코셔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수출 산업 확보를 위해 크루즈 관광산업, 스마트 항만장비산업, 수산 연관산업을 육성한다. 2016년 약 195만 명까지 관광객을 유치한...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개발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대체 수산물, 수산 배양육 등 미래식품 기술 개발에 나선다. 특히 목포와 부산에 대규모 수산식품클러스터, 새만금에 스마트가공종합단지를 조성하고 김 산업 진흥구역을 3개소 지정한다.
아울러 블루푸드 1000만 달러 수출기업 100개 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특히 두 기업은 현재 개발된 독도새우 세포배양육을 활용한 제품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 배양원료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세포배양식품은 본래의 식품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동물 복지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간...
대상그룹 역시 배양육 업체 엑셀세라퓨틱스, 스페이스에프 등과 협약을 맺고 연구 개발에 나섰다. 대량생산을 위한 대량 배양 설비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배양 공정을 확립, 제품화하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이 비슷한 시기에 정육점 O2O플랫폼 서비스 론칭을 통해 B2C로 영토 확장을 꾀한 만큼 '골목상권 고기 전쟁'이 불가피해졌다는...
앞서 한화는 싱가포르 비건 수산물 스타트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뉴에이지미트는 도축이 아닌 동물세포에서 추출한 배양육 전문기업이다.
업계에서는 걸음마 단계인 국내 대체육 시장이 빠르게 글로벌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대체육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는 세포를 배양해 고기를 만드는 배양육 개발 벤처들에 관심과 투자가 몰리고 있으며, 곧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더욱 획기적으로 접근하는 벤처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바로 미생물 생명공학을 이용해 공기에서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식물 단백질을 만드는 농지도 필요하지 않고 온실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인공 식용참치를 개발하는 핀레스푸드와 배양육 스테이크를 만다는 알레프팜스 등 ‘식탁의 테슬라’를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소재 스타트업인 핀레스가 생산하는 참치는 바다를 본 적이 없다. 핀레스는 실험실에서 참치로부터 세포를 채취해 연구실에서 이를 배양한다. 3주가 지나면 식용참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