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시험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 45분에 제2외국어/한문 시험으로 끝난다. 시험 사이 30분씩 쉬는 시간과 1시간의 점심 시간이 있긴 하지만, 긴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다. 수험생이 체감하는 피로도가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평소 생활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에서의 EBS 연계 교재의...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이 18만1893명으로 집계돼 2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에 총 52만267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응시자격별로 보면 재학생 34만0777명, 졸업생 16만1784명, 검정고시...
EBS·입시업계 "9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웠다"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고 불린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쉬웠다고 분석됐다.
EBS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 중앙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평보다 쉬운 편으로 분석된다"고...
EBS “시간 부족 어려움 겪지 않도록 문항 안배한 것으로 보여”입시업계 “킬러문항 배제 이후 가장 쉬워”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51.1%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9월 모의고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48만9292명으로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시간(시간표)은 각각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수능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국어·수학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되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시험을 봐야 한다.
성적표는 10월 2일...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주 평가 요소인 교과 성적과 함께 면접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하고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대학별 ‘환산점수’로 합격 가능성 가늠해야
먼저 합·불 가능성은 등급이...
문과보다는 이과에서 N수생이 늘어나고, 국어와 수학 최상위권 점수 변화는 본수능에서 커질 수 있다.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 정시 기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최저합격점은 95.33점이었다. 2024학년도 고려대·서울대·연세대 자연계 일반학과 정시기준 111개 학과 중 95.33점 이상 학과는 46개 학과로 전체 학과의 41.4%를 차지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의대...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 평균 1등급을 맞은 문과 학생 343명 가운데 의대에 8명(2.3%), 한의대에 47명(13.7%)이 진학했다. 16%(55명)가 의학 계열에 진학한 셈이다.
이들은 의대, 한의대 중 문과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학과에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9명이 등록을 포기했는데...
2027학년도 수능은 예고된 바와 같이 국어‧수학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등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능 체제로 실시되며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사항 등도 현재와 동일하다.
국어영역은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수학영역은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10일 진학사는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수험생 2만2175명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백분위를 5점 단위로 구간을 나눠 비교해 본 결과 수험생의 21.8%는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점수가 더 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수험생의 52.2%는 평균 백분위 구간이 9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낮게 나타났다. 9월 모평과 수능 평균 백분위가 동일...
실제로 정부의 첫 킬러문항 배제 발표 이후 치러진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까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이 줄곧 출제되고 있다.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모평 142점, 본수능 150점, 올해 6월 모평 1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학 또한 각각 144점, 148점, 152점으로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문학은 ‘작품 연계’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장면 및 구절 연계’까지 이뤄졌다”며 “연계교재에서 다뤄진 장면이 거의 그대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서의 경우 작년...
정시로 대학에 합격한 이들 중 수능 상위 1.38%(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98.62점) 이내 학생 488명은 모두 의약학계열을 택해, 자연계 일반학과 진학자는 0명이었다.
국·수·탐 과목 평균 상위 2% 이내에서는 전체 918명 중 84.7%가 의약학계열로 진학했으며, 국·수·탐 평균 상위 4% 이내(1등급) 학생 2617명 중에서는 75.7%가 의약학계열을 택했다.
임성호...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가 148점으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수능(150점)보다 약간 낮았고, 수학은 152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148점)보다 4점 올랐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용암’으로 불릴 만큼 체감 난도가 높았다. 영어...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의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컷(100명 중 70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2위는 울산대로 99.17점, 3위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로 모두 99....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에서 4점 차, 수학에서 11점 차가 났다.
종로학원은 이번 모평에서 실제로 이과생 고득점자 수가 문과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과(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기준) 학생은 98.6%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와 영어 과목도 탐구과목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국어 1등급 학생 중 71.4%, 영어 1등급 학생 중 72.2%가 이과...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8점과 152점으로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과 비슷하다. 지난해 수능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는 얘기다.
오 평가원장은 “수험생들이 출제 난도에 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처럼 공부한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하면 된다”면서 “출제 당국도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8점, 수학 152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는 2점 낮아졌고, 수학은 2점 높아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6월 모평 전영역 만점자 수는 6명"이라고 밝혔다.
수능의 성적 표기법인 국어·수학 영역의 표준점수는 수험생이 획득한 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입시업계에선...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통합 수능 체제에 따라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된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이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