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이 최근 우리금융그룹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그룹 전체의 부담이 되자 내년 3월 임기 만료 전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은 지난달 23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직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장 출신인 이종휘...
최근 이슈가 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정적 대출과 관련해서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사안이어서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손 전 회장 친인척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고 정기 검사도 곧 시작할 것으로 알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10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에 대해 "수사와 조사를 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에게 "저희 임직원들이 성실하게 (수사와 조사를) 잘 받고 있으니 거기서 나오는 결과를 보고 그때 얘기하는 게 좋을...
이번 간담회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전 회장의 부정대출 사고 적발 후 김 위원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첫 대면 자리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임 회장은 지난달 11일 금융감독원의 부적정대출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약 한 달 간 ‘두문불출’인 상황이다.
손 전 회장 사태와 관련해 연일 입장을 내놨던 이복현 금감원장과 달리 김 위원장도 별도의 발언을...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의 구속 여부가 7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주채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한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김 씨는 불법 대출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디에 돈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이 발본색원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전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건에 대해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3일, 금감원ㆍ11개 은행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TF 킥오프 회의’1~8월까지 영업점 금융사고 987억…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일부 포함제도개선책 마련, 정기검사 시 여신 프로세스 점검 강화
#A은행 여신담당 직원은 할인분양이 있었음에도 원분양가 기준의 허위 분양계약서로 감정평가가 이뤄져 담보가치가 과대평가되고, 대출한도가 상향되는...
최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 대출 및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정기검사를 안내하는 사전통지서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보냈다. 검사는 다음 달 초부터 착수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이 금감원 정기검사를 받는 것은 2021년 말 이후 약 3년 만이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최근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차주)에게 350억 원대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되면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경영진을 두고 “더는 신뢰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법상 보고를 제때...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검사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까지 확대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취급 경위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 전 회장 친인척 대출 관련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원 한도로 대출을 해줬다.
지난 27일 기준 대출 잔액은 6억8300만 원이었다....
다만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은 신용도에 변수다. 나신평은 "이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여부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변수가 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회사의 사업기반 및 재무안정성의 변동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장까지 9부 능선을 넘었지만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의 제재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면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8일 “손 전 회장 조사·검사 결과 조치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행정적인 조치가 이번 인수합병...
총 인수가액은 1조5493억 원이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최종 편입하게 되면 이달 1일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금융 계열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불법 대출에 엄정한 제재를 시사한 만큼 이번 인수에 미칠 영향에도 시장 관심이 쏠려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전날 검찰은 우리은행이 대출 서류의 진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담보를 적정하게 평가하지 않았다고 보고 우리은행 본점 및 관련 영업점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임 회장은 부당대출...
앞서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다.
임 회장은 이달 12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부당한 지시와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과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다만,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불법대출로 인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ABL 생명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최종 인수와 관련해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주 중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현장 실사를 마치고...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을 재검사하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현 경영진이 부당 대출 의혹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누락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손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