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AI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6일 마감한 결과 총 10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규모 2000억 원인 중형 펀드는 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펀드규모 1000억 원인 소형 펀드는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업은행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 중 선정할 예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약정액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성장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26개, 약정액은 136조40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28개(2.6%), 11조1000억 원(8.9%) 증가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업무집행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삼성 연금펀드’에 5월 말 기준 4056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연금펀드 전체 유입금액(2조2109억 원)의 18%에 해당하며, 전체 연금펀드 중 유입 규모 1위다.
해외주식형 연금펀드에는 1273억 원이 유입되며 해외주식형 연금펀드 전체 유입액(2844억 원)의 45%를 차지했다.
이달 KRX 2차전지 TOP 10지수 등 5개 테마지수의 구성종목이 재편되면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지수는 특정 테마 내에서 한국거래소의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종목들을 기초로 선별해 산출된 지표다. 반도체, 은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이다. 테마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종목들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
1분기 글로벌 비상장 인프라 시장의 자금 조달 상황이 녹록지 않다.
11일 산업데이터 제공업체 프레친(Preqin)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비상장 인프라 펀드에는 약 27억 달러가 유입됐다. 비상장 인프라 펀드에 두 자릿대 자금이 들어온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760억 달러), 직전 분기(330억 달러)와 비교해도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업계, 프로젝트 펀드 비중 확대…PEF·PDF 통합해 운영이달 23일 블라인드펀드 제안서 접수…다음달 말 운용사 선정 마무리 예정
금융위원회가 1조 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운용에 신호탄을 쐈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에 참여할 자(子)펀드 운용사 모집 계획을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블라
연초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2400선 언저리에서 공방하며 옆걸음 하고 있다. 투자 난도가 높아지면서 상승장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낸 중소형 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968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0.50%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9.
KDB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과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 1차 위탁운용사 14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분야별로는 소형펀드 7개사, 중형펀드 3개사, 대형펀드 4개사다. 올해에 2조8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펀드 조기결성을 통해 뉴딜투자를 개시할 수 있도록 투자촉진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최근 국내 증시가 어려운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6조 원 가까이 쏟아내면서 지수를 3달 전으로 돌려놨다.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도 단기간 전망 내놓기를 포기할 정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처럼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도 중소형주 펀드는 지수 만큼 떨어지지 않는다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
씨스퀘어(CSQUARED) 자산운용이 2년 만에 160% 수익률로 사모 펀드 청산에 성공했다. 해당 펀드는 온라인 이커머스 업체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했는데, 최근 쿠팡의 상장과 마켓컬리의 나스닥 상장 준비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업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다만, 앞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이 사모펀드로 이같은 수익을 거두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판 뉴딜 정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이 힘을 보태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ESG를 포함하는 SRI(사회책임투자)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신흥국 펀드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1월 15~21일) 국내 주식형 펀드는 0.41% 올랐다. 액티브형에서는 중소형펀드(2.17%) 성과가 가장 좋았고,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에서는 섹터형펀드가 1.17% 상승했다.
설정액은 1206억 원 늘었다. 액티브 주
BNK자산운용은 삼성전자에 시가총액 비율만큼 투자하고 나머지는 중소형주에 투자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BNK삼성전자중소형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NK삼성전자중소형 펀드는 전체 자산의 일정부분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소형주와
집값을 잡을 것인가. 또 하나의 ‘관제(官製)펀드’의 흑역사인가.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뉴딜 펀드’을 놓고 시장의 반응이 엇갈린다. 전자는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1000조 원이 넘는 부동자금을 흡수해 더욱 생산적인 투자처를 찾아주자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나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뉴딜펀드를 밀어붙이면서 정책의 실
1분기 국내 펀드 시장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가 국내 주식형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펀드의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29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70%에 달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4.90%에
최근 종목 장세에 기반해 코스닥지수가 우상향하면서 국내 중소형 주식 펀드 수익률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국내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액티브주식 중소형 펀드 53개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지난 22일 기준 9.6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8.
국내 주식형 펀드시장에서 중소형주 펀드가 연초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과 남북 경협 기대감,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완화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중소형주 펀드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액티브 주식 중소형 펀드의 연초 후 평균 수익률
2014년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통일펀드’가 깡통펀드 신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펀드 수익률로 연결될지는 의문이다.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 기준 국내 통일주 테마펀드 중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는 4개에 불과했다. 동일 유형에서 개별 클래스 기준 가장 덩치가 큰 펀드는 ‘신영
지난해 대형주 위주의 상승으로 인덱스펀드 대비 부진했던 액티브펀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게임주와 IT 등을 품은 중소형주펀드가 수익률 호조를 나타내며 액티브펀드에 힘을 싣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 중 액티브주식펀드의 일주일간 수익률은 -0.19%(이하 7일 기준)를 기록했다.
펀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갈아타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 강세가 지속된 것도 채권 투자 선호를 부추겼다.
17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공모 펀드에서 3조5596억 원이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