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갑상선 등의 부작용이 있다?
치료 중 드물게 공복 혈당이 증가하거나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치료를 중단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성장호르몬 치료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당뇨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청소년이 치료를 시작할 경우에는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이럴 경우에는 운동, 식습관...
안 교수는 “과거에는 소아 환자가 존재하는 1형 당뇨를 ‘선천성’,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2형 당뇨를 ‘후천성’으로 불렀는데, 인슐린의 작용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슐린 의존형’과 그렇지 않은 ‘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인슐린 비의존형 환자도 인슐린을 맞게 되는...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에서는 3명 중 1명이 당뇨병으로 확인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이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에 당뇨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시기가 빨라지며 살 여명이 긴 만큼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측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선...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김정훈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교수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마우스모델을 활용해 4주, 16주 경구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astrocyte)와 혈관주위세포(pericyte)의 회복양상을 확인했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김정훈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마우스(실험용 생쥐)를 활용해 4주, 16주 경구 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와 혈관주위 세포(pericyte)를 관찰했다. 이와 함께 혈관...
소아보다 성인의 치명률이 더 높은 편이다.
Q. 주요 감염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점막, 피부 상처 부위를 통한 직접 접촉이다.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환자와 밀접 접촉했을 경우 2차 감염도 가능하지만, 사람 간 지속적 전파는 드문 편이다.
Q. 주요 위험 인자가 있다고?=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고령, 당뇨, 암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특히 소아는 만성적인 코막힘과 구강 호흡으로 치아 부정교합 등의 발병위험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부비동염은 알레르기 비염, 천식 이외에도 구조적 문제, 병원균 감염, 점막의 국소적 염증 반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진단은 병력청취와 비내시경, 비경 등을 이용한 비강 검사로 이뤄지며, 필요하다면 단순 방사선 검사 혹은...
또 교육부 ‘전국 초중고 소아당뇨 진단 학생 현황 자료’를 보면 소아당뇨 환자 수가 2021년 3111명에서 2022년 3655명, 2023년 4월 기준 385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는 10대 심장질환 환자 수도 2018년 1만210명에서 2022년 1만3153명으로 5년 새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왕성한 소아청소년기 전문 건강검진은 성인...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 활동 지원 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소아 당뇨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직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와 함께 다양한 국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성금 기부 등 ‘원 로슈 (One Roche)’의 이름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안경 도수가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권장한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망막혈관질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해당 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노년기에는 3대 실명 질환인...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 질환이지만 차별로 인한 심리적 고충도 크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질환 중 유일하게 관련 지원법이 없어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법적 수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성균관의대 석좌교수)은 “지금까지 국내 뇌전증...
특히 뇌전증은 그 발생원인 및 나이에 따라서 항뇌전증 약제를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고, 고혈압 및 당뇨를 관리하는 것처럼 꾸준히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다만, 뇌경색·뇌출혈·외상성 뇌손상 등 뇌병변이 동반돼 발생하는 뇌전증은 약제를 중단하기 힘든 경향이 있지만, 뚜렷한 뇌병변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2년 이상의 추가적인 발작이 없을 시 항뇌전증 약제를...
1형 당뇨가 어린이에게만 발병하는 ‘소아당뇨’라는 오해가 확산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는 ‘질병의 사회적 낙인과 사회적 지지가 낙인 관리 커뮤니케이션과 환자 역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성인과 청소년 1형 당뇨인 총 26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낙인을 결정짓는 세 가지 요소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우선 당뇨·비만 타깃에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 백신과 항생제, 항암제, 산모·태아의 희귀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펩타이드 전문기업 에빅스젠 물질의 최적화나 기반 기술 활용도 검토 중이다.
이 상무는 “올해 안에 가시적인 결과물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며 “후보물질 도출뿐만 아니라 타깃 발굴, 전임상, 임상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소아 당뇨’ 역시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것이 환자들의 주장이다. 1형 당뇨가 어린아이만 앓는 질환으로 잘못 알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환자들은 췌장이 정상 기능을 못 하기 때문에 2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증도가 높고,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사망한다”라며 “소아·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평생...
소아 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가족과 간병인 도움이 필요한데 치료비 비용 부담이 커 소아당뇨 아동의 정부 지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고가의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와 송신기, 혈당측정 소모품의 건강보험을 적용 중이다. 간병인 지원 등 정부의 전반적인 소아 당뇨 환자...
이달 9일 충남 태안에서는 소아 당뇨병이 있는 9세 딸과 부모가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도 발생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장은 “환자의 부모들은 폐지를 주워서라도 우리 아이 연속혈당측정기 안 끊기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살아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기기 사용 전후의 차이가 명확하고, 환자들이...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한 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소아당뇨를 앓고 있던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자 보건복지부가 인슐린 펌프 지원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보건복지부 공식 SNS를 통해 “2월 말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정밀 인슐린 펌프 등 당뇨관리기기...
보통 소아 시기 증상이 발현한다. LB54640은 세계 최초의 경구 제형 MC4R 작용제로 임상 1상 결과 용량 의존적 체중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인벤티지랩-유한양행, 비만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과 비만 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당뇨 가족력이 있고 혈당이 당뇨 전 단계를 오르내려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라 회식자리에서 다들 술을 마실 때 나는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으로 인식이 돼 알아서 미리 주문을 해주거나 내 스스로 찾아 마시곤 했었다. 아이스크림도 그랬다. 보통 고기집에 후식용으로 비치해놔 식사 후 컵에 더블로 퍼 담아 들고 나가곤 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