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긴 이르다. 숨막히는 4분10초에 김연아(22)의 정상 탈환이 결정된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로 마치며 찬사를 받은 '피겨 여제' 김연아(23)가 이제 레미제라블 선율에 몸을 맡긴다.
김연아는 17일 오전
"내가 할 수 있는 실력을 다 보여줬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한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경기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