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는 세계 법철학 및 사회철학학회(Internationale Vereinigung für Rechts-und Sozialphilosophie‧이하 IVR)가 처음으로 내한했다. 이 학회는 전 세계 2000명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1개 국가 분과로 구성돼 있다.
1909년 10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IVR은 경제를 포함한 법철학과 사회철학 분야 연구‧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계적 학술 단체다. 임마누엘 칸트가...
정치가 실종됐다는 대중의 탄식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내년 7월 7~12일 동안 ‘법치주의,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법철학 및 사회철학회(IVR)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경축과 함께 20세기 위대한 정치철학자 아렌트를 추모하며 대회 성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