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2-21 16-21)로 패했다.
마린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세계랭킹 7위인 성지현은 이날 경기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한국체대)이 '제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 러시아 카잔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다이쭈잉을 2-0(21-16, 29-27)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5점차로 가볍게 챙긴 성지현은 상대의 거센 반격에 2세트 내내 시소게임을 벌였다. 접전은 29점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