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남성 음악가 살리에리 역을 완전히 소화해낸 데 이어 4월 시작하는 드라마 '모범택시'에선 지하 금융계 큰손 대모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멋있다'는 말도 그에겐 부족하다. 그의 표현처럼 '작고 소중하진' 않아도, '크고 화려한' 그의 새 도전을 많은 이들이 반기고 있다.
9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차지연을 만났다. 지난달 28일 서울...
그가 출연하는 '아마데우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경외와 질투를 느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2018년 한국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에게 질투를 느낀 '살리에리'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2018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 총 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살리에리 역에는 지현준, 김재범, 차지연이 나눠 출연하며 모차르트 역에는 최재웅, 백석광, 박은석, 성규, 강영석이 무대에 오른다.
2주간의 연장 공연은...
한편 1982년생인 한지상은 올해 나이 38세다.
2003년 연극 '세발 자전거'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뒤, 뮤지컬 '그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등에서 활약했다. 한지상은 '아마데우스'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에 캐스팅됐지만, 개막을 앞두고 하차하게 됐다.
안토니오 살리에리(1750.8.18~1825.5.7)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쌍벽을 이뤘으나 영원히 모차르트라는 벽을 넘지 못한 이탈리아 음악가다. 그래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2인자”(한국 월간 음악잡지 ‘더 뮤지컬’)로 불린다.
특히 179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는 그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거나 작품을 베꼈다는 소문이...
영화 ‘아마데우스’ 등에서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 오스트리아의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실제로는 라이벌이 아니라 동료에 가까웠다는 설이 확인됐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함께 작곡한 작품이 ‘오필리아의 회복된 건강을 위하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음악박물관에서 하프시코드로...
젤라스 역에는 뮤지컬 ‘친구’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조형균도 더블 캐스팅됐다.
‘살리에르’는 푸시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원작으로 해, 오스트리아 빈 궁정작곡가 살리에르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천재 모차르트를 향한 범재의 열등감과 질투심을 무대 위에서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경쟁자인 살리에리의 시기와 질투, 모차르트의 연인 알로이지아와 아내 콘스탄체와의 숙명적 사랑 이야기가 무대를 달군다.
라이브 반주로 연주되는 20곡의 뮤지컬 넘버는 모차르트의 음악에 다양한 장르의 록 음악이 더해져 마치 록 스타와도 같은 모차르트를 그려낸다.
TBC 대구방송이 제작하고 김재성 연출에 고유진ㆍ김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