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4월 3일 밤 10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던 대학생 조중필(당시 23세) 씨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근처 햄버거 가게의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이윽고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오는 듯하더니 뒤에서 갑자기 조씨의 목을 칼로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조씨는 왼쪽 목 부위 네곳, 오른쪽 목 부위 세곳, 가슴 부위 두곳 등 무려 9곳을
'카셰어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명 '카셰어링(나눔카)'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최근 20~30대는 물론 40대까지 고객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죠.
카셰어링의 매력은 '렌터카'와 다르다는 점입니다. 렌터카와 달리 영업점이나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지정장
"자소서 쓰려고 (고향) 안 내려가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말 꺼내기도 전에 엄마가 친척들 들락날락하고 괜히 시골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낭비하지 말라면서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 죄송스러우면서도 뭔가 섭섭한 거 있지"
영문학을 전공한 A(28)씨, 하반기 공채시즌 주요 기업의 입사지원 마감이 9월 말 10월 초로 몰리면서 요즘 하루에 최소 2~3개의
"고객님~ OO카드입니다. 고객님의 OO카드 포인트가 2만점 정도 되시는데요. 포인트가 곧 소멸되세요. 고객님의 포인트로는 자외선 칫솔 살균기와 후라이팬, 고급 샴푸 세트가 나가는데요. 어떤 것으로 고르시겠어요?"
지난 5월 신용카드의 고객센터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느닷없이 존재도 몰랐던 신용카드 포인트의 실체를 알려주더니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모른 척하고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못 본 척하는 비겁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개념 여고생'이라고 칭해지는 한 고등학생의 발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전 골든벨' 에필로그로 방송된 이 학생의 발언. 어딘가 어색하고 부족한 것 같다는 네티즌의 날카로운 지적...방송분에서는 이 학생이 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잘 난' 부모를 만나 풍족한 삶을 누리는 소위 '있는 집 자식'을 빗댄 표현이죠.
최근 아버지가 구의원인 '금수저' 여성의 갑질이 논란입니다. 지난 2월 자신이 구의원의 딸이라며 술값을 내지 않고 나가려다 술집 여사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까지 때린 20세 A씨. 출동한 경찰에게도 발길질하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게 되는 곳이 산부인과죠. 그러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본 여성 대부분 미혼이든 유부녀든지 간에 '민망함'을 호소(?)합니다. 상체를 커튼으로 가리고 검진이 진행돼 진찰 도중 의사와 눈이 마주치는 일은 없지만 그 민망함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커튼을 '투명 망토' 삼아 휴대폰으로 환자의 '은밀한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