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해영의 회사 '꿀비교육' 비혼주의 최고경영자(CEO) 복규현(이상이 분)은 연간 매출 1위와 결혼 중 하나는 꼭 성사시키라는 아빠 복기호(최진호 분)의 제안에 혼란스러워했고, 비서 여하준(이유진 분)의 아이디어로 사내 공모를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영은 사내 공모 1등을 해 초고속 승진을 하고자 다짐했지만, 사생활 문제로 시끄러웠던 오너의 리스크 원천...
지난주 '아빠하고 나하고'에 처음 등장한 손담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엄한 가정환경 탓에 이렇다 할 추억이 없다"며 "오랜 기간 비혼주의였을 정도로 결혼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다" 털어놓은 바 있다. 또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빠를 대신해 스무 살부터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 김은 “전 여자친구와 2년 만났는데 비혼주의자였다. 그걸 나중에 알았다”고 연애 공백이 길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호감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방식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다 서로의 다른 가치관을 확인했다.
‘밤마실 데이트’가 끝나자 남녀 출연자는 ‘솔로민박’에 모여들었다. 미스터 김은 “전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와 함께 비혼주의ㆍ개인주의ㆍ1인 가구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담은 책들도 출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성들의 육아 경험이 담긴 에세이가 출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다. 기성 세대와 달리 젊은 세대는 육아 등 가사 노동을 여성에게만 돌리지 않는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자녀 돌봄...
특히 은지원은 “난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의외다. 형들이 한 번 헤어진 경험이 있으니까 ‘혼자 살고 싶다’고 할 줄 알았다”며 “난 솔직히 ‘미우새’하면서 이제는 결혼이 거의 안 하고 싶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두 살 연상...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주은(가명·23) 씨는 ‘비연애·비혼’을 다짐한 지 오래다. 연애를 하며 시간과 돈을 쓰기보다 본인의 삶에 더 집중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김모(24) 씨는 “이성을 만나려고 하면 얼굴이나 머리스타일 등에 신경쓰게 되는데 내가 그렇게 되는 게 싫다”면서 “나에 대한...
특히, 박 교수는 머스크가 비혼주의자였던 동료에게 “너처럼 똑똑한 여자가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정자를 기부한 것에 대해 “우생학이 떠오른다”라며 그의 나르시스트 적 면모를 비판했다.
이어 머스크가 아내 윌슨과의 결혼 전에는 윌슨이 공부를 이유로 데이트를 거절했음에도 6시간을 기다리는 등의 집착을 보였지만, 막상 결혼 후 일에만...
최근 30대 여성 고용률이 가파르게 오른 배경에는 비혼·만혼에 따른 경제활동 유지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 고용률은 2014년 56.3%에서 2017년 59.4%, 2020년 61.3%, 지난해 68.0%로 올랐다. 최근 12년간 상승 폭은 11.7%포인트(P)다. 여기에 전반적인...
1일 랄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었다”라고 밝혔다.
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저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정순덕은 비혼주의자인 정순구를 맹삼순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승낙했다.
심정우는 정순덕이 자신과 거리를 두는 것을 신분 차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꽉 막힌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자 심정우는 쪽지에 ‘나를 너무 어려워하지 말라’고 적어서 전했다. 하지만 정순덕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심정우는 “답이 늦어도 가슴 통증이 오니 빨리 답해달라”고...
2007년에는 처음으로 언론에서 비혼주의란 말이 등장했다. 일부에선 비혼주의가 주체적 삶, 특별한 삶으로 포장된다. 본인이 비혼주의임을 선언하는 연예인 등 유명인도 많다. 이제는 비혼이 ‘자발적 미혼’으로, 이런 비혼을 선택하는 생각은 ‘비혼주의’로 불린다.
행복 추구는 헌법(제10조)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다. 결혼하든 안 하든 행복하기 위한 개인의 결정은...
이날 나영석 PD는 “(차)승원이 형이 ‘나는 비혼주의자도 괜찮은 것 같다. 해진 씨 사는 거 보라, 얼마나 좋아 보이냐’라고 얘기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해진은 “나한테 그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무게가 많이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더라”라며 “반대로 나는 가족이 있는 삶이 부러울 때도 있다. 비혼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비혼 1세대는 1970년대 태어나 1990년대에 교육을 받고 20대를 보낸 여성들로 학력 인플레이션, 해외여행, 어학연수 등의 세례를 받았고 개인주의의 도래를 온몸으로 받아들인 자유주의 1세대였다고 합니다. 비혼 2세대는 2015년 이후 미투 운동과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등을 거치면서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새로운 페미니즘의 흐름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만나고 비혼주의 생각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의 ‘요정식탁’에서는 공효진이 출연해 정재형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내가 케빈을 먼저 알지 않았냐. 같이 술을 마셔봤는데 너무 괜찮았다”라며 “누굴 소개해 줄 생각을 안 했는데, 둘이 우리 집에 왔을 때 느낌이 바로 왔다. 잘...
이어 “전통적으로 KBS 주말드라마는 픽션만으로 가는 게 아니라, 사회적 이슈를 녹여내려는 특징이 있다”며 “혼전임신, 미혼모, 비혼주의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지만, 캠페인처럼 다루지는 않는다. 많은 분에게 생각할 것들을 드리고자 한다. 생각의 여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시간대 전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최종회 27.5...
동생이 서하준의 방송 출연이 의외였다는 반응을 보이자, 서하준은 “매년 작품을 하니까 누구를 만날 기회도 없고 쉬는 시간도 없고, 쉴 때는 재충전하기 바빴다”며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비혼주의자가 되어갈 것 같았다.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동기 부여가 돼서 다시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싶다. 현실인데 이상으로 바뀌는 마음을 빨리 바뀌어야겠다고...
사각지대였던 미·비혼 직원에게도 기혼 직원과 똑같은 혜택을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5년 이상 근무한 만 38세 이상 직원에게 비혼 지원금으로 기본급 100%의 축의금과 특별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달 초 40대 남성 직원 A 씨가 비혼 선언을 하며 이 제도의 1호 수혜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9월부터 ‘미혼 경조비’ 제도를...
‘집사부일체’ 은지원이 비혼주의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결혼 VS 비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 곽정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혼 사부 곽은정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결혼을 경험하는 것보다 ‘나’로 살아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안혼(안 해요 결혼)이다”라며 “뱀뱀 씨의 비혼주의에 힘을 실어드리려고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과 비혼을 다 겪어본 입장에서, 결혼 안 했을 때의 삶은 전쟁터였지만 결혼 후에는 지옥도가 펼쳐진다”라며 “결혼을 목표로 좇다 보면 길을 잃고 지칠 수 있다. 회사 생활에 대입해보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 채 취업하는 거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너무...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비혼식’도 등장…핵심은 ‘개인 가치관 존중’
비혼주의는 이제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실제로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39.8만 가구(27.9%)였던 1인 가구는 △2017년 561.9만 가구(28.6%) △2018년 584.9만 가구(29.3%) △2019년 614.8만 가구(30.2%) △2020년 664.3만 가구(31.7%) △2021년 716.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