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4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대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를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장 강조된 것은 비대면 진료다. 최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정책위원장은...
시흥정왕 1블록 행복주택은 평택시흥고속도로, 77번 국도 등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며, 수인분당선·4호선 전철이 지나는 정왕역(700m 거리)을 이용하여 빠르게 인천·서울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 보건소, 인근 시화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열람시스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여러 기관이 가지고 있는 환자의 진료·처방이력 등 개인의 건강정보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저장하고 모바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선미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유방암 진단 검사인 자동 유방초음파가 유방암의 겨드랑이(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여성 암 환자 중 약 21.5%가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유방암의...
지원 대상은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한림대성심병원·고려대안산병원·명지병원·의정부성모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이다.
앞서 아주대병원에 지급하기로 한 10억원을 포함하면 경기도의 긴급지원금은 총 50억원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병원 관계자로부터 의료대란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의 피로 누적...
분당서울대병원은 성기혁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형외과 오승탁 전공의)이 소아청소년기 단발성 골연골종 환자에게서도 하지 변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그 위험요인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연구 및 수술 학회지(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게재됐다.
골연골종은...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민지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인 클로나제팜의 장기간 복용과 인지기능 저하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팔다리를 휘두르는 등 격렬한 행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렘수면...
오대종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교수,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중 복합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2700여 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울증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복합만성질환은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에 동시에 이환되는 것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인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임 교수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수련을 받고 전임의 과정 후 부천 세종병원을 거쳐 2004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로 일해왔다.
주로 소아·성인 심장수술 등 중증 응급수술 분야 진료에...
▲임청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8월 20일 별세, 향년 57세. 박진희 씨 배우자상, 준우 씨 부친상, 임대정 서울탑비뇨기과 원장 형제상=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031-787-1500), 발인 8월 23일
김기동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김남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부인과 질환으로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소 침습 수술이 발전했음에도 산부인과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영역에서 복부 절개술은 표준 접근법으로 권장된다. 부인과 질환에서 개복 수술 후 상처...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팀이 고관절 수술 후 탈구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파이코(PAICO·Posterior Approach and Inferior Capsulotomy) 고관절 반치환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관절은 허벅지뼈(대퇴골)와 골반뼈가 맞닿는 부위의 관절로, 우리 몸이 직립보행을 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고관절이 골절, 관절염 등으로...
헬스온클라우드 자문위원장인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쇼케이스 모두발언에서 “콜롬비아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원격의료자문과 교육시스템을 이용하면 전 세계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현지에 손쉽게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뇨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기존에 항체 기반의...
신한은행은 전날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양사가 협업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를 원하는 경우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등을 통해 생전에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신한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 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기부문화...
분당서울대병원은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순환기내과 교수,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 통증이 지속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은 평생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위해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혈관을...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이 신경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JAMA Neurology’에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어지럼, 복시,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임상증후군’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종설논문(리뷰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종설논문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최신 연구들을 정리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이동호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최수인 박사, 남령희 연구원)이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을 활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은 위산과 담즙산에 저항이 높아 위장관에 주로 분포하는 균주다. 보통 우유나 요거트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미생물총의 균형을 회복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