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0대 국제관계대사에 백지아 전 주제네바 대사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백 신임 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 주유엔(UN) 차석대사, 국제안보대사, 기획조정실장,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제네바 대사로 활동하며 국제노동기구(ILO) 정부그룹 의장을 지냈다.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를 두고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외무성 고위관료가 맞붙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파견한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의장, 주(駐)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을 지낸 김 실장은 산업부 안에서 다자통상규범 전문
일본의 대한(對韓) 반도체 원자재 수출 규제를 두고 한일 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두 번째로 맞붙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일반 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정식 의제로 제출하고 부당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국은 8~9일 열린 WTO 상품무역 이사회에서도 일본의 수출
한국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무대에서 다시 격돌하게 됐다.
WT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오는 23~24일 열리는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이 일본의 수출 규제를 의제로 할 것을 요청해 WTO가 이를 인정했다. 다만 한일 양국 주장은 평행선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놓고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다.
한일 양국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수출 규제를 놓고 격론을 펼쳤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당초 8~9일 이틀간 예정된 이번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 수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에 파견된 한국 대표단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자재 수출 제한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대표단은 8~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이사회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 통제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통상적으로 WTO 상품이사회에는 공사나 참사관급이 대표단으로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에는 사안의 무게를 감안해 백지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의 본격적인 격돌이 시작됐다.
WTO의 웹사이트 공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9일 오후 5시) 상품무역이사회(Council for Trade in Goods)가 시작됐다.
상품무역이사회는 WTO 특별이사회 중 하나로 국제 상품 교역을 큰 주제로 다루고 있다. WTO는 ‘
한국과 일본이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이사회에서 맞붙는다.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 문제를 공론화, 한일 양국이 국제 사회에서 각자의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벌이는 사실상 첫 라운드인 셈이다.
일본 NHK는 일본 정부의 첨단 소재 수출 규제 강화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9일 열리는 WTO 상품·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가 26일 세계무역기구(WTO) 우즈베키스탄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백 대사는 26일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서 회원국 간 총의를 거쳐 WTO 우즈베키스탄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 백 대사의 의장직을 수임에 따라 우리나라가 2013년도 이래 계속 이 가입작업반의 의장을
김도현(52·사진) 삼성전자 임원이 29일 주베트남 대사에 임명됐다. 김 대사는 1993년 외무고시(27회)에 합격해 공직을 첫발을 내디딘 뒤, 2012년 기획재정부 남북경제과장을 끝으로 이듬해 9월 삼성전자 글로벌협력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스마트폰기기) 구주·CIS 수출그룹 담당 임원을 맡았다.
김 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