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자 택배 기사들이 문전 배송을 거부하고 나섰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00가구 규모의 수원 A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올해 3월 긴급차량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이달 1일부로 전면 금지했다.
입주의는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택배 차
콜드체인 유통 최적화 전용 모델 개발 CJ프레시웨이 배송차 1000여 대 대상기아가 개발한 전용 PBV로 순차 전환
기아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에 최적화된 친환경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가 탄소 배출 제로 목표 달성하기 위해 전기 배송차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DHL 코리아는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지속 가능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100번째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DHL 코리아는 2021년 45대의 1톤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고, 2022년에는 56대의 전기 배송차를 추가 도입 중이
"그룹에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0)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DHL의 1년 탄소배출량이 3300만t(톤)인데, 단기적으로 2030년까지 2900만 톤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포뮬러 E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DHL그룹의 탈(脫)탄소 경영 전반에 대해 이같이 밝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극복한 편의점 업계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타이어렌탈 서비스나 인근 캠핑장에 드론으로 배달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젊은 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고객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타이어를 대여해 주는 ‘또로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 '패스트무버'(Fast Mover)로 앞장서며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물류센터에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재생 파렛트(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 투입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ESG경영을 실천
오비맥주가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익스프레스, 센텍코리아와 함께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의 직매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음주운전방지장치(음주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정부와 협상을 타결하고 총파업을 풀기로 했지만 하이트진로의 운송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편의점들의 하이트진로 소주에 대한 발주제한도 유지되고 있다.
16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하이트진로의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화물연대 소속)이 운임료 30
CJ대한통운이 주요 고객사인 스타벅스와 협력해 매장 배송차량에 전기배송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공급망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이마트가 보다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16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용 차량은 각 점포에 배치돼 각종 물품 구매, 마케팅 판촉,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지난 해 11월 이마트 성수점 업무용 차량을 시범적으로 교체했고, 오는
로봇, 지능형 로봇이 미래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CES에서도 많은 로봇이 선을 보였다. 바리스타 로봇은 이제 상용화 수준이 되었고, 스마트 농장에서 사과를 따서 포장하고, 포장한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거나 배송차에 싣기도 한다. 배달 로봇은 피자를 집 앞까지 배달한다. 연주자 드러머와 함께 로봇이 박자에 맞춰 드럼을 연주한다. 로봇이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전기 픽업 트럭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는 리비안의 주식은 11월 10일 상장하자마자 급등세를 보여 일주일 만인 17일 현재 공모가 78달러의 두 배 이상인 172달러까지 치솟았다.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1467억 달러(173조 원)로 테슬라,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소비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온라인쇼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빠른 배송이 곧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에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관심은 배송 속도를 넘어 ‘안전’에도 쏠리고 있다. 글로벌 업체는 물론 국내 업체들도 드론이나 AI(인공지능) 로봇 배송에 나서며 경쟁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방위 전략을 펼
SSG닷컴이 친환경 배송을 앞세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019년부터 재사용 가능한 보랭가방(알비백) 도입, 전기 배송차 운영 등을 실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배송용 비닐’까지 수거해 자원 재활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9일부터 새벽배송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
CJ대한통운은 유니폼, 포장 등 물류현장에서의 친환경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인 ‘ECO+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 대상으로 배포했다. ‘ECO+ 유니폼’은 생수 및 음료 등의 용기로 쓰이는 500㎖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의류다.
약 2만 8000개의 폐페트병이 CJ대한통운
언택트시대에 각광받는 로봇 활용은 근로자의 안전 문제와 노동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 경제 전반에 더 많은 고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당장 단순 노동 형태의 인간 일자리는 위협받게 되고 임금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 결국 인간만의 서비스와 창의력을 기반으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3일 "디지털 유통산업의 근간인 상품표준 데이터를 300만 개 이상 확충하고, 중소유통의 배송‧물류 혁신을 위한 공동 물류센터의 디지털화와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통혁신주간 개막행사'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통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디지털 전환과
CJ대한통운이 연간 500만 개의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2일 제주도 용담삼동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스타벅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업무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경쟁이 물류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확대하고 있다. 전자 상거래 활성화와 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 상용차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차량 관리 업체 ‘머천트 플릿(Merchants Fleet)’은 최근 제너럴모터스(GM)의 물류용 전기밴 ‘EV600’을 1만2600대 발주했다. 15만대 이상의 차량
SSG닷컴이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전기 배송차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온도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 택배 화물차 등이 전기차로 시범 운영한 경우가 있었으나, 전기 소모량이 높은 냉장/냉동 기능 탑재는 기술력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다.
SSG닷컴은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스토어 ‘네오 003(NE.O 003)’에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