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디지털 기기 보급이 확대되는 외식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시니어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 동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시니어 세대의 키오스크
주문은 키오스크(Kiosk)로 해주세요.
카페나 식당에 방문했을 때 최근 들어 자주 듣게 되는 말을 꼽으라면 단연 이 말이다. 키오스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직원에게 다가갔다가 이 말을 듣곤 머쓱해지곤 한다. 특히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기계를 이용해달라는 요청을 듣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본다. 그래도 직원에게 주문하겠다고 하면 응대하지만,
롯데GRS는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한 주문 프로그램과 ‘배려형 키오스크’를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매장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한 주문 프로그램은 8월 말 직영점 우선 적용한 뒤 다음달까지 전국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배려형 키오스크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기존 키오스크 대비 높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