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회장은 대국민담화문을 내고 “여야의 밀실 야합으로 간호법이 통과돼, 이제 사태 해결을 위한 의·정논의는 불가능해졌다”라며 “간호사의 불법 무면허행위가 만연하고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피해가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건의료계의 다른 직역들도 단독법 제정을 요구하게 될 것이며, 직역 간 각자도생과 갈등으로 국민...
나경원 “밀실공천, 야합공천 없애겠다”원희룡 “당정 갈라지면 다 죽는다”윤상현 “책임을 지는 이도, 묻는 이도 없다”한동훈 “마타도어 구태정치 청산해야”
부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에서도 당권주자 간 이전투구 양상은 이어졌다.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사적 공천’ 등 각종 논란을...
그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을 “무자격 인사”로 규정하며 “비례대표는 그 취지를 잃고 야합과 밀실 나눠 먹기가 난무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란음모죄로 해산된 통진당의 후예이자 종북·반미 성향의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인이 모두 당선권에 들어오게 됐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배자, 전 민주노총 간부, 헌정사...
민주당의 밀실 회의 등 공천 논란에 대해선 “우리 국민의힘의 공천이 시스템 공천으로 나름 원칙을 지켜서 진행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단적으로 발표할 공천의 결과에 대해서 저도 보도자료가 만들어질 무렵에 보고를 받는다. 그 내용에 관여하진 않는다”고 자당과 비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최근 민주당은 전화 컷오프, 밀실 회의 등 무늬만 시스템...
윤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쌍특검법의 통과를 위해 밀실야합까지 하면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은 해가 바뀌어도 국민을 향해 가기보다는 정쟁과 총선 민심 교란을 향해 가는 것 같다”며 “참으로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어떤 정당성도 명분도 없다”면서 “국회 다수당이...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밀실 야합을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올렸던 도이치모터스 관련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이 총선을 앞두고 ‘야당 맞춤형’으로 보기 좋게 짜 맞춰지면서 결국 국민의 눈을 흐리고 국정을 혼란으로 몰아가겠다는 정치적 저의만 드러내고 말았다”며 “없는 혐의도 만들어 낼 심산이 아니라면 이미 진행 중인 수사를...
이 사건은 A 씨가 지난해 5월 ‘민주당의 밀실야합 공천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알려졌다. 이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고 A 씨에 당선이 불가능한 3순위를 배정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후 관련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고, 울산경찰청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A 씨도 이 의원 등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혐의로 함께...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입법부의 완전한 장악과 사법부의 완전한 통제를 위해 예산안 폭거보다 더한 밀실야합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밀실 예산의 호위무사를 자처했고, 소수 야당들은 예산안 떡고물과 연동형 의석수 나눠 먹기에 눈멀었다. 5명이 모여 앉은 정체불명의...
‘밀실 합의’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크다. 지켜보는 눈과 귀가 없으면 욕망을 꺼내놓기도 수월하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각 당 예결위 간사 등이 만나 단기간에 ‘졸속 합의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힘 있고 백 있는’ 의원의 ‘쪽지 예산’은 이 과정에서 매년 등장한다. 협상 당사자 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방식의 야합이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4+1 협의체'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밀실ㆍ밀봉’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총체적인 불법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이날 입장문을 "이번 513조가 넘는 예산안에서 무엇을 증액하고 감액했는지, 누구 호주머니로 들어가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제1야당에게 그 항목을...
이번 체결식에도 대조양 노조원 500여 명은 산은 앞에서 매각 저지를 위한 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앞으로 대조양 실사에 대해 육탄 저지를 통해 이들의 출입을 막겠다는 입장이다.하성현 대우조선지회 총무부장은 “지역사회 목소리를 들어봐도 이번처럼 지역경제 붕괴를 초래한 밀실 야합은 반대한다는 게 한결 같은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대우조선 매각문제...
노조는 "'촛불정권'을 칭한 문재인 정권이 군사정권에서도 일어나지 않던 밀실 야합을 통해 대우조선을 현대중공업에 일방적으로 매각했다"며 "구조조정을 동반할 것이 뻔한 동종사 매각을 즉각 철회하고 당사자 참여를 전제로 매각을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잘못된 매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답을 들으려 청와대로...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배제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한데에 대해서는 '기득권 양당의 밀실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야3당은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공동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촛불혁명으로 시민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밀실야합을 규탄하고 짬짜미 예산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다시 검증하고, 선거제도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과 한국당에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남았다면 내일까지 남은 하루를 그냥 보내지...
21일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밀실야합식 사장 선임에 대해 산업은행에 경고한다"며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신임 김형 후보자는 2004년 현대건설 재직 당시 공직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며 "40명에 가까운 인물이 사장 후보에...
한국당은 뒤늦게 본회의장에 들어와 정세균 의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는 등 자당 불참 속에 본회의를 진행한 데에 강하게 항의했다. 고성을 지르며 본회의 진행을 막아섰던 한국당은 예산안 표결 때엔 “밀실 야합 예산 심판” 등 문구를 적은 피켓시위만 벌이고 투표엔 참여하지 않았다. 이어 예산안이 통과되자 항의하듯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어 "어차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당의 밀실야합이었다. 한쪽은 국가 예산을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차지하고 한쪽은 자기들 지역 예산을 서로 바터제로 주고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수적으로 과반수가 넘어서 우리들이 어떻게 할 도리는 없었다"며 이를 '부당한 행위'라고 지칭하며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사인을...
한국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보전을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등에 문제제기하며 반대토론을 이어가다 표결이 시작되자 “사회주의 예산 반대”, “밀실 야합 예산 심판” 등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다 본회의장을 떠났다.
국회는 애초 5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소집,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인 법인세‧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할...
이는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종의 야합으로, 흔히 비자금 조성을 위해 이런 작태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음성적인 뒷거래 관행으로 인해 아직도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가 GDP의 16~18%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 14%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만큼 우리사회에 부정과 부패, 비리의 소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검은...
이어 "하지만 그런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국민 알권리가 더 우선시되고 국회의 제 기능은 밀실에서의 야합이 아니라 헌법기관 한 분, 한 분이 명확하게 '나는 이런 의견이고 이런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 제 뜻은 이겁니다.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 명확히 아십시오' 이게 옳은 태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의원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