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5일 실시한 차기 대표 예비경선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하면서 본선은 추미애·이종걸·김상곤 후보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이날 예비경선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자치단체장, 고문단 등 전체 선거인단인 363명이 1인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예비경선은 당 대표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본선에 3명만 진출시키는 제도이다.
송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8일 ‘민생제일주의’를 새로운 당 정체성으로 제시하고, 공정사회를 위한 ‘민생복지정당’의 당론 확정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6차 혁신안을 내놓고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통렬한 반성과 함께 새정치연합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고자 한다”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의 핵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