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글로벌웨이퍼는 첨단 반도체의 근간인 실리콘 웨이퍼의 미국 내 공급원을 제공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조금은 미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 들어설 자본지출 총 40억달러 규모의 신규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 지원에 쓰인다. 웨이퍼는...
첨단 패키징 관련 R&D에 최대 2조 원 지원키로미, 반도체법 통해 생산공장 확보에 주력해오다 후공정도 주목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연구에 최대 16억 달러(약 2조2100억 원)를 지원한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국가표준기술원장인 로리 로카시오 미국 상무부 차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하고, 3국 산업협력 발전과 글로벌 리스크 공동 대응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며 “오늘 3국 기업들이 나눌 산업 협력의 미래 비전이 현실이 되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도 축사를 통해 3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를 의식해 우리 정부는 지난달 말 미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한국 자동차업계는 커넥티드 차량 공급망 조사의 넓은 범위와 잠재적 규제 대상 범위를 둘러싼 불확실성, 시행 시기 등이 모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향후 조사 시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세밀한 정의를 내릴 것 △조사와 후속 조치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이번 회의는 미국 범정부 합동수사단인 ‘혁신기술기동타격대’를 이끄는 매튜 올슨 미 법무부 국가안보국장, 매튜 액셀로드 미 상무부 수출집행차관보가 주재했다. 혁신기술기동타격대는 반도체, AI, 바이오 등 국가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기술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방어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김현욱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권순정 법무부...
미국 상무부는 자국 내 반도체 제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0억 달러(약 138조 원) 이상의 보조금과 대출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국의 자체 반도체 제조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을 끌어들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미국이 대중 제재에 일본·네덜란드 등 동맹들과 손잡고 강도를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한국과 독일에 대해서도 제재...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5000억 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한다. 2030년까지 총 약 450억 달러(약 62조3000억...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보는 안 장관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 일정으로 안 장관은 미 상무부와 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나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가 중요한 이유는 최근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무역 흑자국으로 올라선 미국과 경제안보동맹 관계를...
삼성전자·인텔 등도 수십억 달러 받을 전망 TSMC,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곳 건설 중 미 상무부, 이달 말까지 보조금 지원 계획 발표 예정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50억 달러(약 6조6000억 원) 이상의 미국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외 5곳을 명단에 포함하는 것을 저울질하고 있다.
CXMT는 컴퓨터 서버와 스마트 자동차 등 여러 제품에 쓰이는 반도체를 만드는 곳으로, 경쟁사로는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있다. 마이크론은 오랜 기간 CXMT 규제를 추진해 온 단체에 자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반도체법과 관련해 "미국 안팎 기업들이 모두 600건이 넘는 투자의향서를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알려진 투자의향서 제출건수 460건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러몬도 장관은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의 상당한 다수가 자금을 받지 못할...
미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수출통제 등의 산업 정책과 주요 통상 이슈를 담당한다. 그간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산업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안 장관은 "한미 양국 관계가 반도체, 첨단산업,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안보 등의 첨단산업·기술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원은 주요 자동차 공급업체와 제조업체를 위한 안정적인 칩 공급을 확보하고 공급망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발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을 주도한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은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정부 자금을 통해 미국에...
여기에 미 상무부와 의회도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작년 12월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에서 미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지금의 미국 독자 수출통제에서 다자 수출통제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우리 반도체기업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지난 3년간 대중제재...
4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전날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했던 발언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러몬도 장관은 그동안 미국이 중국과 상업적 관계를 더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그러나 전날 그의 발언 대부분은 이와 모순된 것은 물론, 끊임없이 국가안보를 거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을 미국의...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갖게 놔둘 수 없다”며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러몬도 장관은 “우리 예산은 2억 달러(약 2598억 원)다. 전투기 몇 대 비용과 같은 수준”이라며 “우리가...
로리 로카시오 미 상무부 차관은 이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모건주립대학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미국에서 칩을 제조했지만 패키징하기 위해 해외로 배송하는 것은 공급망 구축과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해 그냥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후에는 미국은 다양한 고용량 첨단 칩 패키징을 생산하는 본거지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을 찾은 방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수출통제 등 산업정책과 주요 통상현안의 주무 부처로,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상무부와 8일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ROK-U.S. Space Industr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