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1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는 24절기 상 소서와 대서 사이에 자리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여겨진다. 유통업계는 복날 보양식의 종류를 늘려 '복날 보양식=삼계탕'이라는 공식을 깨는 동시에 조리 간편성을 강화해 집에서도 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것을 제안한다.
CU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언택트로 선
호텔업계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다.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상품화해 호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데서 나아가 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상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마켓컬리에 이어 SSG닷컴에 HMR 제품을 론칭했다. 글래드 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내 레스토랑인 그리츠의 글래드 셰프’
‘가성비’와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콘셉트가 두 가지로 나뉘는 가운데 럭셔리의 상징 호텔업계 역시 10만 원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수백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각 호텔에서 내세우는 식음업장의 대표 메뉴를 선물세트로 구성해 호텔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임피리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갈비탕이 마켓컬리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월관 갈비탕은 지난해 명월관 전체 매출의 8% 이상을 차지한 인기 메뉴로, 1인분씩 소분 포장해 지난해 9월 처음 워커힐 호텔 내에서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출시됐다. 올해 1월 말 마켓컬리 입점 전까지 총 9000팩 이상 판매된 명월관 갈비탕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