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대전은 제가 30년 넘게 살아온 지역이자 우리 아이들의 고향이기에 어떤 정치인이 필요한지, 지역 민심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안다”면서 “저는 국민을 저버린 윤석열 정권에서 ‘망이 망소이’(고려 명종 때 과도한 부역과 차별 대우에 항의해 봉기를 일으킨 농민)가 되는 길을 가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지난해...
학교에서 배웠던 망이망소이의 난, 홍경래의 난, 동학운동을 기억하신다면 그 말이 틀렸음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특히 기록이 충실히 남아있는 조선시대를 보면 기가 찹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적혀있는 ‘전국 규모’ 민란만 20번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25년에 한 번씩 나라가 뒤집어졌고, 조선 백성이라면 누구나 살아있는 동안 한 번은 낫 쥐고 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