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꿈나무들이 어른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12세 이하)의 이야기다. 리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전이 열린 25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는 한국인의 축제였다. 우승 후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 대표팀(일리노이주)마저 꺾고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틀야구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완벽히 제압했다.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에서 벌어진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국제 조 결승에서 일본을 12-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회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적시타와 상대 야수선택, 밀어내기 사구, 3타점 2루타를 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