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는 부부가 쓸 수 있는 유급 육아휴직이 합계 30주로 늘어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의 육아휴직은 2주간이고 고용주 재량으로 2주 휴가를 더 줄 수 있다. 내년 4월부터는 부부 각각 한 달간 육아휴직이 의무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웡 총리는 리셴룽 총리에 이어 5월 15일 싱가포르 4대 총리로 취임했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15일 리셴룽 현 총리의 뒤를 이어 4대 총리로 취임한다.
웡 신임 총리는 관료 출신으로, 통상산업부와 재무부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1년 정계에 진출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당시 방역 공동 책임자로서 엄격한 규제로 감염 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리 현...
장기 승계 계획 따라 20년간의 임기 끝마쳐집권 기간 1인당 GDP 3배 이상 끌어올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내달 15일 사임하면서 20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고 1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래전부터 계획됐던 승계 계획에 따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로런스 웡이 리 총리의 뒤를 잇게 된다. 총리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웡 부총리는 여당 인민행동당(PAP)...
차기 총리로 로런스 웡 재무장관 겸 부총리2025년 총선은 웡 체제로 준비 예정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내년 말까지 로런스 웡 재무장관 겸 부총리에게 정권을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인민행동당(PAP) 연례회의에서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창당 70주년인 내년 11월 21일까지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
한편 윤 대통령은 만찬이 시작하기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각국 정상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환담도 가졌다.
특히 그간 여러 계기 소통하며 많은 친분을 쌓은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는 20여 분 간 한자리에 서서 가벼운 덕담에서 지역 정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세 정상 간...
보아오포럼은 리 총리가 올해 취임한 후 맞는 첫 대외 공식 석상으로, 개막식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비롯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이 참석했다.
리 총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거시정책을 강화하고 소비와 투자 잠재력을 뿜어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IMF와의 협력을 심화할...
싱가포르 외교부는 펠로시 의장이 싱가포르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 등 다수 각료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칵테일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펠로시 의장실은 전날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은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을 방문할 계획”...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IPEF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도 정부도 가입할 예정이고 부정적이던 인도도 막판에 가입으로 마음을 돌렸다. 미국은 IPEF에 13개국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 같은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다.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IPEF는 미국이 지역 경제...
인도네시아·타이·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싱가포르·미얀마·브루나이 10개국이 참여한 지역 협력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워싱턴을 방문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봄 워싱턴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은 미얀마 사태에도 깊은 우려를 나눴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중 관련 질문에 대해 "지켜볼 것"이라며 "그들의 행동이 어떤지를 보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러시아)이 자신들이 제시한 바를 따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15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전화 협의에서 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공헌하는 중국의 가입신청을 환영한다는 말을 얻어냈다. 닛케이는 싱가포르가 2022년 CPTPP의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지지를 얻어낸 것의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외무성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멕시코와 칠레의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9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는 더는 위험한 질병이 아니다”라며 “코로나 공포에 마비될 필요가 없다”고 발언했다.
덴마크·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는 ‘위드 코로나 성공’ 평가
북유럽 상황은 영국·싱가포르와 사뭇 다르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위드 코로나 도입 이후 확산세를 안정시켜 성공적인...
오는 13일 기점으로 일부 규제 완화 가능성경제 회복에 대한 압력 커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르면 이달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31일(현지시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의 아내이자 기업인2002년 테마섹 전무로 입사해 2004년부터 17년간 CEO 경영
싱가포르 최대 기업이자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호칭 최고경영자(CEO)가 10월 은퇴를 선언했다.
9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테마섹홀딩스는 이날 호칭 CEO가 10월 1일부로 은퇴하고 이사회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후임에는 자회사...
정 회장은 현지 혁신센터를 현장 점검한 데 이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잇달아 면담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싱가포르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방문 직후 정 회장은 싱가포르 혁신 사업을 담당할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일 화이자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자 15일 리셴룽 싱가포르 국무총리는 보건당국이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화이자 백신은 12월 말 도착 예정이며 나머지 백신도 수개월 내 도착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3분기까지 싱가포르 국민 전체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연말까지 화이자 백신의 첫 배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3명의 경제학자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5.5%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내년 싱가포르 집값이 평균 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RA리얼리티의 니콜라스 막 연구원은 “이 같은 좋은 소식은...
블룸버그 인터뷰미국 조력자로서 바이든 차기 정부에 새 역할 호소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미국과 중국에 분쟁을 멈추고 화합할 것을 촉구했다.
16일(현지시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년간의 소란스러웠던 관계를 넘어 건설적인 관계를 중국과 형성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리 총리는 “양국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 모두에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위챗과 더불어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시달리는 동영상 앱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도 향후 3년간 싱가포르에 수십 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백 개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과 텐센트 투자를 받은 동남아 유력 이커머스·게임 업체...
아베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차이잉원 대만 총통,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15개국 정상과 트위터상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