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활용되는 ROR1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를 중국에서 등록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는 에이비엘바이오가 2020년 3월 국제 출원한 것으로, 2040년까지 그 권리가 보장된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ADC를 개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행보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사업개발(Global Business DevelopmentㆍGBD)’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해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06년 설립 이후 1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LCB’를 유지하면서, ‘레고’를 ‘결합’과 ‘연결’을 뜻하는 라틴어 ‘리가(Liga)’로 변경해 레고켐의 핵심역량인 의약화학(Me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2006년 설립 이후 1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로 변경하는 안건을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LCB’를 유지하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며 글로벌 빅파마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ADC 인수합병(M&A)과 임상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년 후에는 ADC 치료제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DC 시장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질 항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
주요 기업 성과와 암학회 영향으로 ‘불장’분기별로 임상 결과‧여러 학회 있어 ‘맑음’
제약바이오 주가가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6배가 뛰는가 하면 상한가를 잇달아 기록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이후에도 굵직한 이슈가 여럿 있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바이오주 섹터가 호재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병우 전략총괄 신사업 적극적오리온, 레고켐사이언스 인수…담서원 상무 역할 기대CJ, 이선호 실장 ‘식품ㆍ바이오’ 집중해 경영 수업중
식품업계 오너 일가 3‧4세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인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국내 31개의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총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ADC 개발에 과감한 투자…최근 3년 R&D 비용 1400억 원2021년 대전 둔곡지구로 사옥 이전하며 연구시설‧인력 증가
국내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다. 2006년 합성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ADC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체 플랫폼과 신약후보
오리온과 빅딜로 자금 확보…차세대 ADC 개발 속도AIC‧ADIC 등 ADC 개발…자체 임상·기술이전 병행
국내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가 ADC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암제에서 영역을 확대해 다른 질환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진보된 ADC를 연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철웅 레고켐바이오 연구소장은 최근 대전 본
루닛, 의료AI 기업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루닛은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소시엄 참여 배경에 대해 루닛은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CDO(위탁개발)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올해는 괜찮아지겠죠?”, “힘들어도 할 건 해야하지 않을까요?”, “정부가 조금 더 힘을 실어주면 좋겠는데요”
최근 만났던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이 2024년을 기대하면 했던 말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약 개발과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도 ‘성장’, ‘해외시장 진출’. ‘
코스피는 지난 한 주(15~19일)간 52.31포인트(2.07%) 내린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조5220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1조890억 원, 외국인이 5935억 원 순매도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더존비즈온으로 전주 대비 31.88% 상승한 4만3850원을 기록했
CJ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ㆍ대상 ‘의료 소재’ 주력낮은 개발 성공 가능성…실적으로 이어질진 미지수
인구 감소로 내수 성장 침체에 직면한 국내 식품기업들이 잇달아 바이오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대 수명 증가로 차세대 신약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시도다. 각 업체들은 유망 바이오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한편 관련 연구개발(R&
오리온, 5500억 원에 ‘레고켐’ 최대주주…기존 경영진·운영시스템은 유지 레고켐은 신약 개발 자금 확보, 오리온은 바이오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제약바이오업계에 또 하나의 빅딜이 성사됐다. ‘초코파이’로 잘 알려진 국내 종합 식품기업 오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레고켐바이오 인수를 발표한 오리온이 약세다.
1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오리온은 전일 대비 12.89%(1만5100원)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리온은 공시를 통해 해외종속회사인 PAN ORION Corp. 유한회사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를 구주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제과기업 오리온 품에 안긴다.
레고켐바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각을 통해 최대주주가 오리온으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제3자 유상증자로 총 지분 25.73%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계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통주 796만 주를 기준가액의 5% 할증된 59000원에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