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서진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선곡하며 후공에 나섰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혼신을 다한 열창은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심사 못 하겠다”라며 어느 때보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영훈은 “성훈 씨는 보컬로서 너무나 완벽하다. 흠잡을 대 없이, 후반 작업 없이 그대로 발매해도 될 정도다. 모든...
이날 스테파니의 '떠나는 임아' 무대를 본 후, 오승근은 눈물을 보였다. 오승근은 "요즘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 아내가 떠올라서"라고 밝혔다.
이어 오승근은 "가장 생각나는 순간이 언제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직은 문득문득 생각난다. 지금도 멀리 어디 외국에 있는 것 같다. 언젠간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가수 스테파니가 꾸민 故김자옥의 추모 무대 '떠나는 임아'를 본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이 항암치료로 힘들어할 때, 김자옥 선생님이 이성미 선생님과 와서 손을 꼭 잡고 기도 많이 해주셨다"며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 고백했다.
스테파니의 무대에 故김자옥의 남편인 오승근도 눈물을 보이며 아내를 그리워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1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스테파니는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생전 김자옥이 좋아하던 노란 장미를 무대에 놓고 노래를 시작한 스테파니는 기품 넘치는 무용 퍼포먼스를 곁들여 감동을 더했다.
‘떠나는 임아’의 원곡자이자 고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무대를 보던 중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