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연 법률사무소 다반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얼마 전 회사 동료 A
JTBC '최강야구'에서 더스틴 니퍼트에게 헤드샷을 맞고 병원 치료를 받은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이 야구를 그만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104화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안산공고와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동국대학교에게 스윕패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심기일전해 안산공고에 6-2로
스타 부부의 민낯을 목도하는 요즘입니다. 그것도 이미 끝난 이들에 대한 뒷말인데요. 업소 출입, 의처증, 불륜, 성폭행… 언급된 단어 하나하나가 ‘흠칫’ 놀랄만하죠. 이 내용이 아직 어린 자녀들을 둔 전 부부들의 이야기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인데요.
KBS 아나운서 동기 부부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 14년 만이었
韓 “특별감찰관 추진” 거듭 밝혀秋 비롯 친윤계, 한동훈 비판국감 뒤 의원총회 분수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감찰관 추진을 선언하면서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 본격 대결에 들어갔다. 계파 갈등이 고조되면서 여권에선 “폭풍전야라 할 만큼 위기가 치닫는 상황”이라는 말이 나왔다.
한 대표는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박용철 강화군수와 당선 감사 인사를 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21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상 ‘빈손 회동’에 당 안팎에선 ‘윤한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
10·16 재보선 공관위 구성“시도당 주도 공천할 것”강서구청장 패배 의식한듯부산·인천 선거 주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전적으로 시도당에 공천권을 일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2
금융·환경수장에 前기재부1·2차관 낙점총리·복지장관·국무실장도 등 기재출신기재출신 환경장관 8년만…내부반응 엇갈려
제22대 총선 후 첫 장관급 개각에서 금융위원장에 환경부 장관직까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 인사가 꿰차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도 '기재부 중용' 기류가 이어지면서 타 부처에 진출한 기재부 인사의 전문성 우려와 편중
2004년만큼 격해진 2024년의 그 사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연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20년 전보다 더 상세해지고 있는데요. 당시 사건의 판결문과 가해자들의 신상이 ‘대놓고’ 노출됐기 때문이죠.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줄여서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입
배구 구혜선이 '유별나다'라는 말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간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구혜선은 2년 전 떠나보낸 반려견 감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 믿겼다. 눈물도 안 났다. 상실감 전에 현실감이 없어서 애가 떠났다는 걸 회피했던 것 같다”라며 “누군
주택시장에서 뒷말이 무성합니다.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는 무관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 건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습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단지명을 '서반포 써
발표일 4일…선거 6일前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여론 오염 방지’ 큰 틀 취지 몰각시켜“오해받을 소지 남겼다” 법조계 중론흠 있는 후보 선택도 유권자 판단 몫‘사법처리→당선무효→재보궐’ 갔어야
이복현(52‧사법연수원 32기) 금융감독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4‧10 총선까지는 이제 사흘 남았다.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저축은행과 보험사 등 2금융권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 1금융권에선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치며 역마진 우려마저 나오고 있지만 대출 금리 경쟁에 나설 여력이 없는 2금융권은 소외받고 있어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與 "갈등, 오해에서 비롯된 것"갈등 봉합 수순...여론 악화 의식당내 주도권 싸움 비롯된 오해
정면충돌을 향하는 듯하던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파국 직전 봉합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불신임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이다.
23일 여권 내부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시 입었던 와이셔츠가 병원의 의료폐기물을 담는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 대표가 입었던 피 묻은 셔츠를 부산대병원이 아닌 4일 진주에 있는 의료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틀 뒤였다.
경찰은 사건 수사 초기 피의자 김모(67) 씨
이름을 바꿔 일본에서 개최돼 비난을 받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티켓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개최를 확정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연진 라인업 및 티켓 정보 등을 알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베루나 돔에서 열리며, 뉴진스, 르세라핌, 엔믹스, 케플러, 니
11일 '폭우 순연'된 회동, 내주 초 성사 전망이낙연, 회동 전 '反明' 김해영 만나…해석 분분'이재명 대체재' 물음표…위기 극복·화합메시지 관측
폭우로 불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다음 주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 전 대표가 회동을 앞두고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왔던 '소신파' 김해영 전 의원과 만나는 등 '진짜 순연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승무원이 영어와 광둥어를 쓰지 못하는 중국 본토 승객에게 차별적 발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캐세이퍼시픽은 해당 승무원들을 해고하고 이를 공식으로 사과했다.
23일 로이터 통신과 홍콩 더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이날 캐세이퍼시픽은 비영어권 승객들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을 한 승무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로널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뒷말이 무성하다. 고개를 갸우뚱 하는 정황이 많아서다.
김 전 실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갑작스럽게 자진사퇴의 변을 내놨다.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다.
김 전 실장의 경질설은 이전부터 나왔었다.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일범 전 의
수책위 이외에 투정위·위성위 위원장직 공석…SVB 등 해외 리스크 논의 창구 부재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수익률 부진 뿐만 아니라 인사 조직 측면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가운데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이하 투정위),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이하 위성위)의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가 임기 시작도 전에 임명 하루 만에 사퇴했다. 경찰수사 총수를 뽑는데 검사 출신의 추천에서부터 뒷말이 많았던 터였다. 결국 자녀 학교폭력(학폭) 문제에 개입한 것이 드러나 사퇴하여 씁쓸하다.
이번 사태를 단순히 학폭과 부실 인사검증의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그 이면을 들추어보면 중요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하나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