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외교 지평과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동포들도 힘을 보태줄 것을...
아다모바 의장과 배석한 체코 하원의원들도 “한국수력원자원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가 체코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원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경제 협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아다모바 의장은 특히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윤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 직후 열린 공동언론 발표에서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원전 건설을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원자력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이 터빈 블레이드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공급될 제품과 동일한 모델이다.
양국 정상 임석하에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총 5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 가운데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증기터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터빈 전문 제조사로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파벨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최종 계약이...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황을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 간...
김 치장은 파벨 대통령이 확대회담에서 "체코도 한국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한수원의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며,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기반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두코바니 외 신규 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해 "최종 계약서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체코를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관련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고, 이 문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때처럼 잘 해결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한-체코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4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은 윤 대통령을 만나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언했다.
정부 차원 지원도 가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최대 48조 원 규모로 평가되는 체코 신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체코 정부는 7월 1000MW(메가와트)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체코는 15년 만에 우리나라 원전 수출 타진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뿐 아니라 탈석탄 정책에 적합한 HRSG 등 다양한 친환경 발전 설비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분야의 신규...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19일 체코 순방길 올라-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계약 사실상 확정 짓고, '원전 동맹' 구축 외교 나서는 게 목표-윤 대통령, 로이터 통신 인터뷰서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강조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19~22일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는 이날...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의 순방으로,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상외교로 원전 세일즈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19일 체코 수도 프라하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은 24조 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팀코리아’가 선정된 지 두 달 만에 이뤄졌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원전을 포함해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대우건설은 한국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 원자력 사업은 플랜트사업본부 원자력사업단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원자력 조직은 기존 2팀+2 TF(신규원전 TF팀, 원자력 설계 TF팀)에서 3개팀(국내원전팀, SMR팀, 원자력 설계팀)이 추가 신설되고...
이에 포야르 보좌관도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해당 사업은 3월까지 최종계약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 원전의 원천 기술을 가진 웨스팅하우스가 지식재산권 침해를 거론하며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걸어 계약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체코 측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체코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한국 기업들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항의 목적으로 체코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한 상황이다.
체코 원전 사업에 대해서도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페트르 피알라 총리의 초청에 따른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ㆍKHNP)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이의를 제기(appeal)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입찰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2차 라이선스(특허 재사용 허가권)’를 보유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팀코리아 컨소시엄’(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한전KPS·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은 7월 17일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 컨소시엄을 누르고 24조 원 규모의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원전 수출이자,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이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