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십리와 중계동을 잇는 동북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사업노선 중 기존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한 지역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동북선경전철 사업은 왕십리(2호선, 국철)~제기동(1호선)~고려대(6호선)~미아삼거리(4호선)~하계(7호선)~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12.3km, 정거장 14개소로 건설 예정이다.
경남기업이 주간사로 참여한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 서울 왕십리~중계동을 잇는 1조1447억원 규모의 동북선 경전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임대형민자사업은 최초 제안자가 모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경남기업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한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의 수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