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화재청은 6월 공개한 ‘독서당계회도’와 7월 공개한 어보 보관함 ‘보록’ 등 해외 문화재 환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일영원구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환수문화재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통해 19일 일반에 공개된다.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가 언론에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조선 중종 재위 시절인 1531년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산수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22일 문화재청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독서당계회도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개된 계회도는 5월 3일 미국 경매를...
박물관에도 곤여만국전도, 독서당계회도, 신위 해서 천자문 등 다수 보물이 있다.
합의를 봤지만 서울대는 교내외 연구자들이 앞으로 이 사료를 활용하는 데 제한이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
협약서는 5년마다 갱신하게 돼 있는데, 원칙적으로 문화재청이 ‘서울대가 교육,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 문화재를 활용한다’고 판단하면 관리권을 해지할 수 있다.
한편 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