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오전 4시까지 대피한 인원이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라고 밝혔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미귀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 9개 시군의 295세대 436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다. 이들 중 298세대 443명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텔은 16일(현지 시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의 하나로, 파운드리와 설계를 분리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부터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해 별도의 재무 실적을 발표해 왔는데 이를 완전히 분리해 독립 자회사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인도 경찰이 삼성전자 인도 공장에서 파업하던 노동자 104명을 억류했다고 전했다.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들은 이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행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학교와 병원 등이 있어 행진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무허가...
미국 보잉의 공장 노동자들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면서 항공기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노조가 파업 개시 안을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 AFP,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보잉 노동자 약 3만3000명이 소속된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751지부는 파업 안이 96%의 찬성표를 받았다고...
두 후보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리는 ABC뉴스 주관 대선 토론에서 1시간 30분 동안 맞붙는다.
한편, 우리바이오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는 등 의료용 대마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대마 관련주로 꼽힌다. 특히 올해 내 완료를 목표로 고순도...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대표의 정치인으로서의 언동이 두텁지 않고 얇더라. 김어준 씨가 (한 대표 키가) 180㎝라고 얘기해서 '제가 생각하기엔 180cm는 아닌 것 같다'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181cm 정도 키가 되는데 저보다 (키가 큰 것은) 아닌 거...
경영난 속 독일 공장 2곳 폐쇄“공장은 폐쇄, 정리해고 안 해”
독일 공장 일부 폐쇄를 결정한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정리해고는 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매체 ‘빌트암존탁’과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폭스바겐에서 일했던 직원도 있다”라며 “나는 그들의 손자도 여전히...
9일 연합뉴스는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정부가 외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새로운 원전건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산업부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경제 포럼을 통해 “조만간 이탈리아에서 첨단 원자력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MWe미만인...
소방당국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729만3000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지붕에서는 쓰레기 풍선 내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기폭제로...
충남 천안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15분께 충남 천안시 성남면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이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미국 철강기업 US스틸이 일본제철로 매각되는 데 정치권과 노조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만약 매각이 무산된다면 공장을 폐쇄하고 본사를 이전할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 “매각 계획이 무산되면 피츠버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몬밸리 제철소를...
부산 강서구의 두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59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과 수산기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두 건물 사이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일부를 태워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1시간 55분 만에 꺼졌다. 공장은 주말에는 가동 중단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소방본부...
1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 처리를 위해 주요 전력회사가 출자한 업체인 니혼겐엔(日本原燃)은 본래 올해 9월 이전 재처리공장을 완성하려 했으나, 완공 시기를 2026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중으로 늦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개별 설비 설계에 대한 심사 과정에서 서류에 많은 문제점이 확인돼 완공 시점이...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분석에서 주요 D램 업체 가운데 2분기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보다 높아진 것은 SK하이닉스가 유일했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가 5세대 제품인 HBM3E의 인증 및 대량 출하로 비트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도 40% 가깝게 늘어나는 등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D램 시장...
경기도 김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김포소방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10시 6분께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신옹정공단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 등 차량 21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폐기물 등이...
11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인쇄용 잉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발생한 화재로 공장 1동과 기계류, 잉크 원료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상공을 뒤덮었다. 먼 거리에서도 연기가 관측되면서 신고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9일 연합뉴스와 전국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8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 결과 96.43%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545명 중 321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104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노조는 6~7월 사측과 19차례 단체 교섭을 벌였지만, 임금 인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월 기본급...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경제 관련 공약이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에너지에 매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우리 발아래 사우디아라비아나 러시아 등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액체 황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에너지 주도권을...
3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이날 인도 노이다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최대 시설 중 하나로 성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현재...
인천의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 59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지상 2층짜리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화재 신고 20여 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8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