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일가정 양립 문화…여성 35.1%, 남성 34.9% 만족
여성 고용 환경은 과거 조사보다 나아진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1.4%로 2015년 55.7% 대비 5.7%p 상승했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71.3%로 2015년 59.6% 대비 11.7%p 상승했다.
2023년 6월 기준 총 실근로시간은 여성 148.2시간, 남성 164.4시간으로 나타났다. 2015년 동월...
고용률은 30개월 연속 최고를 기록했고, 실업률 또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작년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2026년 우리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건전재정 기조를 굳건히 지킨 결과, 국가 재정도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지난 5년간 국가채무는 660조 원에서 1076조...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투입, 총요소생산성을 고려할 때 2024~2030년 연평균 잠재성장률은 1.5%로 예상된다”며 “60세 이상 고용률을 현재(2023년 45.5%) 대비 5%포인트 상승시킬 경우, 잠재성장률이 0.1%p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SGI는 고령층 고용 확대가 소득 불평등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GI는 “60세...
우리나라 고령자 고용률은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다.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38개국) 중 65세 이상 고령자 평균 고용률이 20.0%를 상회하는 국가는 한국(36.2%), 아이슬란드(32.3%), 일본(25.2%), 뉴질랜드(24.9%), 멕시코(24.6%) 등 7개국이며 이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이처럼 60세 이상 취업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데 따른...
OECD국가에 비해 노인의 고용률은 높지만 가처분 소득은 낮다. 노년에도 계속 일을 해야 하지만 소득이 낮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질곡에 빠져있다. 고령화 시대에 나이가 들어도 안정적으로 일하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은 의사가 유일하다. 결국, 의대 쏠림 현상은 일자리 문제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일자리로 귀결된다. 정부가 기득권의...
차지하는 노인 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그중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비중을 확대했다.
고용부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사업의 이행 상황도 지속해서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대해 정부는 “11월 고용률은 63.1%, 실업률은 2.3%로 각각 11월...
하지만 66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은 한 달에 104만 원도 벌지 못하는 현실을 버려둔 채로는 화목한 ‘노인 사회’로 갈 수 없다.
장애물이 수두룩하다. 고용경직성 해소를 위해선 연공서열제, 호봉제 임금체계부터 빨리 손봐야 한다. 호봉제의 나라였던 일본도 직무 중시 보상체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할 일이다. 최저임금제의 유연화도 필요하다. 여야가...
65세 이상 노인은 고용보험 신규 취득이 불가하며, 여성은 주된 취업처가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저임금 서비스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 고용시장은 포화상태이고, 노동공급 부족으로 여성과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취업자 총량은 늘고 있으나, 질적으로 생산성이 오르기는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은, 24일 BOK 이슈노트 ‘팬데믹과 Job-rich recovery’ 발간 “팬데믹 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고용률 상승 현상 나타나”“대면 서비스 회복·근로시간 감소·근로조건 유연화 등 영향”“근로시간 감소, 93만명 증가 효과”“60세 미만·공공분야 제외한 데이터, 의미 찾기 어려워”
팬데믹 후 고용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고용호조성장(Job-rich recovery)’ 현상이...
대표적인 지표는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고용보조지표(확장실업률) 등이다. 이를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한 경제지표뿐 아니라 경제활동인구 증감, 연령대별 인구 구성비 등 다양한 지표의 영향을 받는다. 다른 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특정 고용지표만 취사선택해 해석하면 통계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해석 오류·왜곡 가능성이 큰 양적...
올해 9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3%로 가장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주는 통계 착시효과일 수도 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올해 상반기 늘어난 취업자 중에서 공공일자리가 많은 분야와 60세 이상 취업자를 제외하고 풀타임 취업자를 산출하니 전년동기대비...
60세 이상 취업자 급증 탓
올해 8월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떨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36시간 미만 단기취업자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노인 일자리, 플랫폼 종사자...
노인 인구의 고용률은 30% 이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으며 취업 노인 10명 중 9명 정도가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다. 2010년과 비교해 노인 인구 비중이 7.5%포인트(p) 상승했다.
통계청은...
노인들의 계속고용 필요성에 대해선 노사정 간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돼 있지만 그 방법에 대해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노동계에선 ‘정년 연장’ 목소리가 높지만 재계에선 ‘퇴직 후 재고용’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한국노총은 최근 고령자고용법을 개정해 정년을 65세로 바꾸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정년 연장 취지에...
OECD 등 주요 연구기관 분석 의하면 고용 유연성이 높은 나라일수록 고용률이 높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프랑스 노동개혁의 성과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2017년 이후 프랑스가 고용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를 완화하는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의 고용률은 2013~2015년 기간에는 64%대로 정체됐다. 그러나...
고령층 취업자는 912만 명으로 34만9000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고령층 고용률(58.9%)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고령층 인구가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49.4세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0.1세 상승했다. 이들 가운데 30.2%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 이유로 일자리에서 밀려났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1.3%)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의 고령자(55세 이상) 고용률은 2017년 13.1%, 2018년 14.95%, 2019년 15.44%, 2020년 17.5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17.19%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들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의 경제 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자 경제활동참가율(55~64세)...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통계를 개편한 1999년 6월 이래 역대 최고치다. 이는 여성의 혼인 및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더해 육아에도 일하는 여성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대 여성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별로 증감을 보면 상용근로자(+15만9000명)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9000명), 무급 가족 종사자(+5000명)...
고용노동부는 27일 ‘2023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주요국 대비 65세 이상 고용률은 높으나, 55~64세 고용률은 낮은 상황을 고려해 50·60대 중장년층 지원에 집중했다.
먼저 기업의 자율적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고용장려금 지원대상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