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때문에 곤욕을 치른 선조들
세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홍여방(洪汝方)은 경상도 감사 재임 시절, 진헌(進獻)하는 문어가 정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3년 후 다시 임용되기는 하지만 요즘으로 치면 도지사에 해당하는 고위 관료가 문어 하나 때문에 관직을 잃었던 것이다.
세종 때 좌의정까지 오른 신개(申 )도, 대사헌 재임
농림수산식품부가 일본 후쿠시마현산 노랑가자미와 장갱이에 대해 지난 12일자로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원전사고 이후 일본 후쿠시마현산 노랑가자미와 장갱이가 국내로 수입된 실적은 없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출하제한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잠정 수입 중단된 수산물은 6개 지역 68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