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개발된 콩나물용 ‘풍산나물콩’은 최근까지 콩 생산량이 많고, 콩나물 가공적성이 좋아 농업인과 가공업자가 오랫동안 선호한 품종이었다. 대부분의 나물콩 생산 농가는 이 품종을 재배했으며, 풀무원, CJ 등 대형 콩나물 생산업체들도 풍산나물콩의 생산공정에 맞춰 공장 설비를 세팅하는 등 풍산나물콩은 우리나라 나물콩의 대명사가 됐다.
그러나...
31일 종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할 콩 보급종은 모두 6품종 1241톤으로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728톤, 태광 210톤, 대풍 30톤, 우람 81톤, 연풍 5톤 및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87톤이다.
콩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친환경 재배인증 관련자료를...